잊을 수 없어

13. 이겨낼 수 있어

그렇게 별은 용선을 집으로 돌려 보냈고

40분 후

드르륵

휘인이 병실에 들어온다

별이는 들어오는 휘인을 보고서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였고

휘인의 표정은 무표정으로 정말 아무 감정도 느끼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병실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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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

휘인은 병실 침대에 앉았고

포옥

별이가 휘인이에게 다가가 말 없이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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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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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괜찮아?

휘인은 별이의 얼굴은 보지 않았지만 별이의 표정을 목소리만으로 다 느낄 수 있었다

휘인과 별은 만난지 5년, 휘인이 중학교 1학년때부터 알았기에

휘인은 별이의 목소리로 별이의 모든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 별이는 울음을 참고있다, 목소리가 떨리고 숨소리가 짧게 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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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

휘인은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말을 한다면 자신이 울 것 같기 때문이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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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응..? 괜찮아?...

별이는 계속 휘인이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았고

그 괜찮냐는 말이 반복될수록 별이는 휘인을 더 꽉 안으며 울음을 참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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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언니...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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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ㅇ,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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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나 숨기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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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얼마나 힘들었는데...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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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나 무서워...

별이는 휘인의 말을 듣고 잠시동안 말을 하지 못하였다

휘인이 항상 하던말은 '괜찮아' , '걱정 하지마' 였다

휘인은 처음으로 별이에게 자신의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낸 것이였고

별이는 어떤말을 해야할지 고민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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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언니.. 나 죽고싶어...

휘인이 입에서 죽고싶다는 말이 나오자 별이는 놀라 휘인을 쳐다보았고

휘인의 눈에서는 한방울씩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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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ㅇ,아니야.. 휘인아 우리 한 번 이겨 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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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응? 왜.. 울어...

별이는 휘인의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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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휘인아.. 이번에도 이겨낼 수 있어,

담편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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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 ㅇ,언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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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 응?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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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우리 휘인이.. 언니가 너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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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휘인아 언니가 많이 사랑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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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인

언니 제발...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