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나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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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있던 여주가 벌떡일어나 자신의방으로간다.

총 과 칼을 허리쯤에차고 하니를 보며말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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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넌집에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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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그치만..

하니의 이마를 툭치며 말하는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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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침대가서자

그리곤 지훈이 있는방문을 열어버린다.

아직 자고있는 지훈과 관린을보며 한숨을 내쉬곤 지훈앞에서 다리를 툭툭치며 깨우는여주

눈을비비며 일어나는 지훈을보며 한심하다는듯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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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곙계심 하나도없네? 안일어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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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으음..왜

몸을일으킨채 두눈을감고있는지훈을 팔을잡아끌어 방을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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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으아.. 나아퍼 온몸이 아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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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엄살부리지말고 오늘 세종오빠온다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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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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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누구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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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나랑박우진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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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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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점심쯤 출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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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나동행한다 하니는 쉬어야해

옆에 앉은채 여주와 지훈을보는 하니 멀뚱멀뚱거리자지훈이 피식웃으며 입을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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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그래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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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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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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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나 세종오빠 죽일수도있어 막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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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너가...세종형...죽일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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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오빠도 나 죽일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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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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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어제 서로손에 죽기로 했어 농담으로 그런말하는 사람아닌거 알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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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그럼오늘 위험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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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그렇다고 숨어지낼수있는거아니니깐 난각오했어.

여주말에 마치 오늘을 마지막으로 생각하는듯 싶어 마음이 쓰이는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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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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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애들지켜야지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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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그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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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집에있어.

여주의 단호함에 입을 꾹다무는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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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곧갈시간이네 준비하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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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그래..박우진 깨우고..

우진을 깨운지훈이 씻으러들어갔고

잠이덜깬채 거실로나온 우진

하니와 여주를보며 눈을꿈뻑꿈뻑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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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잘잣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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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주

응..

눈도 다뜨지못한채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는 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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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잘했어

피식웃으며 지훈이 화장실에서나오자 씻으러들어간우진

우진의 행동을 가만히 받아들이고 고개숙인채 붉은얼굴을 두손으로 감싸는 여주

그런여주와우진을보며 아무말없이 자신의손으로 입을턱막은하니

영문도모른채 하니와 여주를 보며 고개를저어대는 지훈

아침부터 각자 다른 신선한충격 들이 서로를 놀라게 했고

잠결에자신도 모르게 여주머리를 쓰다듬은 우진은 피식거리며 양치를 하느라바빴다

자신을 피하지않고 조금씩 받아들이는듯한 여주의 행동에 설레이기시작했고

자신의 감정도 확실히 알게된 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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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뭐야...박여주..

거울을보며 계속웃고있는 우진

괸히 헛깃침을 해대며 참아보지만 새어나오는 웃음을 어쩔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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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하.. 미치겠네..박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