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와 살게 되었습니다

[Episode 23] 이게 무슨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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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최수빈 진짜 바라는 것도 많아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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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토끼로 변해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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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뭐?! 허 진짜...

수빈은 끄덕인 후 바로 토끼로 뿅 변해 여주 무릎 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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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어휴... 진짜... 이럴 때만 귀여워 아주

그렇게 여주는 수빈이를 쓰다듬다가 잠든다

다음 날 주말 오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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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끼 수 빈

움냥... 어...!!

뿅-!

수빈은 일어나자마자 사람으로 변한 뒤 옆에서 자고 있는 여주를 바라봤다

그러자 문득 어제 여주가 한 말이 생각난 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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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어휴... 진짜... 이럴 때만 귀여워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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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너도 이럴 때만 귀여워 아주 그냥

수빈은 그 말을 한 뒤 여주의 볼을 쭈욱 잡아 댕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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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우악씹... 누구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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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그러게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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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최수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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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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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야이...조므...놔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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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귀여워~ 오구구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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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

여주는 수빈을 한 대 때린 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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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아오... 아파... 애인한테 그렇게 막 때리기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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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응. 애인한테 때리기 있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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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힝...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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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아침 차릴 거야 말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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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누가 말린뎁...? (๑⊙ロ⊙๑)

그렇게 여주는 뚝딱 아침을 차린 뒤 수빈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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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야!!! 최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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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귀 터진다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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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 주

데헷... 얼른 먹어

수빈은 여주가 차려준 간단한 아침밥을 먹어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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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어...그...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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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수 빈

이게 무슨 맛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