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있었어, 보고싶었어
chapter 5. 우리 승철이 시점도 봅시다! 「1」


바다 참~~예쁘네~


윤정한
야 근데 최승철 닌 여친 안 사귈거임?


최승철
됐어. 안 사겨. 너네나 사겨라. 아니, 사귀고 싶어도 못 사귈듯 ㅋㅋㅋ


윤정한
엿^^

이 좌식이..감히 나한테 중지 손가락을 날려..?


최승철
쌍엿^^

윤정한이랑 그렇게 한 10분동안 엿 날리기 대결을 하였다.


홍지수
니네 올해 대학생 맞지?



홍지수
내가 보기엔 너넨 아직도 창창한 초딩들 같다.

최승철, 윤정한
너님은 정~말 창창하신 아저씨 같군요. 안녕하세요 아저씨!


홍지수
아니 뭔 갑자기 얘기가 그쪽으로 흘러가!!!!

최승철, 윤정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짴ㅋㅋ 역시 얘네 놀려먹기 꿀잼이얔

솔직히 말하면 자취하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살짝 있었다. 하지만 얘네들을 만나고 나서, 진작에 자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고 그랬었다.

홍지수, 윤정한. 이 애들이 있었던 덕분에 내가 그 '쓰레기 같은 인간' 에게서 벗어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왠지 이 둘만 보고 있으면..옛날 기억이 자꾸 떠오를려고 한다. 하지만 매일매일 기억이 떠올라도 딱 하나는, 자세히 기억할 수 없었다.

분명히 중요한걸, 아주, 정말,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잊어버린거 같은데...도대체 그게 뭔지 모르겠어..'화재사건', '보육원' 등, 여기까진 확실히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 중에서 '친구'는 이상하게 자세히 기억이 나지가 않는다.

그 아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그 아이의 이름이 뭔지, 어쩌다가 내가 그 아이랑 친구가 됬는지. 그냥 화재사건으로 가장 친한 친구라는 존재가 생겼었다는 것만 기억이 났다.

최근, 기적적으로 기억난 것이 있었다. 내가 그 아이랑만 가장 친했었다는 것. 많이 친했었던거 같긴 하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라고 내가 걔한테 말해줬었던거 같다. 걔도 그랬고.

나와 그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 였다.


최승철
11년이나 지났는데 딴 건 다 기억나고 걔만 기억이 잘 안나네....ㅋ..

헛웃음이 나왔다.


윤정한
야 최승철! 안가냐? 벌써 노을이 지고 있어어~~


최승철
어, 어~간다 가~

벌써 해질녘..빨리 가야겠다.


윤정한
우~~와~!!! 대박!!!


홍지수
ㅋㅋ 그릏게 좋냐?


윤정한
와........


윤정한
야 여기 캠퍼스도 진짜 좋을거 같은데?


홍지수
그니까~완전 대박일거 같음.

ㅋㅋㅋㅋ 대학 첫날부터 아주 신이 났네 신이 나셨어 ㅋㅋ

그때,


김소정
뭐랰ㅋㅋ 그럼 김여주는 뭔뎈ㅋㅋ

김여주
나? 나는 너보다 천재.


최유나
아니. 니네 둘다 똑같아.

시끌벅적하게 떠드는 소리 사이에서 한 목소리만이 내 귀에 들렸다.

그 목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내가 그토록 기억하고 싶었던

11년 동안 잊고 있었던

'친구' 가 서 있었다.

김여주..

이제야 기억해버렸다.

아야...머리 아파....나는 얼른 '그 아이' 와 떨어지고 싶어서 윤정한과 홍지수에게 얼른 대학교 내부를 관찰하고 싶다는 핑계를 대고 그 둘을 밀면서 대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가 생명공학과 인가 보네.

우리는 얼른 자리에 앉아서 실컷 수다를 떨었다.

김여주
최....승철..


..?

누군가가 내 이름을 불렀다.

김여주였다. 내 이름을 부른 사람.

제대로 마주쳐버렸다. 김여주도 날 알아본거 같고..

설마 같은 과일줄은 몰랐는데..


홍지수
뭐야, 쟤 누구야? 아는 애야?

어...아는 애 맞는거 같다....저 아이의 이름은,



최승철
김여주..?

승철이 시점은 2도 있습니다! 1은 정말 재미없고, 아예 그냥 스토리 자체에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을 거 같고(?), 2부터 조금씩 스토리에 영향을 끼칠 거 같습니다.

1은 진짜 도저히 재미가 없는거 같아요..원래 승철이 시점 1편으로 다 쓸려고 했는데 계속 날라가요!!!! 이놈의 손 때문에 거의 다 쓰면 날라가요 계속!!

그래서 포기하고 2까지 쓰기로 했습니다..헤헷★

꼭 다 쓸때 손가락이 나가는 버튼을 눌러서..;; 심지어 나갈마다 저장을 안해놓고..계속 날라가서 한컷(?) 쓸때마다 저장을 누르는데 진심 꼬옥~제가 한눈(?)을 팔고 있을때..

많이 써놓고 저장을 안눌렀는...꼭 그때만!!!

계속 나가져요 ㅠㅠㅠㅠㅠ

작가는 내일 모래(?) 동안 열심히 손을 훈련시키면서(?) 2를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승철이 시점 2 끝나자마자 바로 본편 스토리 쓸거예염!((승철이 시점은 2까지 있어요!))당연히 본편은 공모전 끝나고 올라오겠져..작가의 귀차니즘 때문에..데헷★)


그럼 잡담(?) 끝내고 전 갈게염~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