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쓰레기인 톱스타와 얽히고 설켰다.
#_34화




(띠띠띠띠- 띠띠띠띠-)




최이안
"ㅇ.. 무슨 소리야..ㅌ"


전원우
"아, 깜빡하고 안 껐네요."


최이안
"몇신데요?"


전원우
"5시요,"


최이안
"음... 원래 이때 일어나요..?"


전원우
"아뇨, 더 일찍 일어나요"


최이안
"아ㅎ..."


전원우
"졸리면 더 자요. 시간 많아요"


최이안
"일단 집에 가요..!"


전원우
"아, 그럴까요?"







전원우
"아직 졸리죠,"


최이안
"네..? ㅇ.. 아뇨"


전원우
"아뇨, 졸려보여요. 졸음운전은 하면 안되니깐"


최이안
"운전 안 하시잖아ㅇ"


전원우
"하긴 합니다~"



원우는 뒷자리에 이안을 밀어 태우고선

운전대를 잡고 집으로 갔다.






최이안
"아니 잠 깼다니ㄲ"


전원우
"아니야, 더 자라니까요"


최이안
"아니 안 졸리다구요..!!"


전원우
"그냥 자라구요~"


전원우
"내가 잘거야."


최이안
"아니... 뭐 이렇게 막무가내야!!"




이안은 원우를 등지고, 원우는 이안의 뒤에서 안은 채 누워있다.




전원우
"아, 그거 기억나요?"


최이안
"뭐요?"


전원우
"어제 밤에 나 오빠라고 불러준거."


최이안
"내가 그랬어요..???"


전원우
"내가 똑똑히 들었어, 오빠라고 해줬다고."


최이안
"아니ㅎ... 뭐... 그럴수도 있는 거구.."


전원우
"이왕이면 계속 불러주지."


최이안
"아니 뭐... 해주라면 해주긴 하는데.."


전원우
"이왕이면 말도 놓을까..."


최이안
"알아서.. 해..."


전원우
"ㅋㅋㅋㅋㅋ아 귀여워"


전원우
"난 뭐라고 불러야 돼?"


최이안
"..아 몰라...!!"


전원우
"이안이?"


최이안
"ㅇ..아... 음.."


전원우
"어때, 좋은 거 같아?"


최이안
"ㅇ..응"


전원우
"흐흐힣.. 이안이.."


최이안
"아 맞다,"


최이안
"나 참고로 빠른이야."


전원우
"근데 뭐,"


최이안
"오빠라고.. 안 할수도 있다구..."


전원우
"ㅋㅋㅋ 박력있네, 어떻게든 해줘"


최이안
"어..어엉.."


전원우
"귀여워"


최이안
"아잇, 그만해~ 알겠어"


전원우
"ㅎ 아 왜애.. 귀여운 걸 어떡하라구"


최이안
"하 진짜.. 귀여워"


전원우
"뭐야.."


최이안
"내가 그런 감정이야..!!"


전원우
"좋은데? 더 해줘"


최이안
"아니ㅎ 허.. 참나,"



이안의 목에 원우는 얼굴을 파묻었다.




최이안
"아, 오빠. 지금 숨쉴때마다 간지러운 거 알아??"


전원우
"일부러 그러는 건데."


최이안
"아니.. ㅎ.. 어이없어.."


전원우
"오, 너 나랑 같은 걸로 바꿨어?"


최이안
"어? 어, 같은 걸로 바꿨는데."


최이안
"비싸더라..."


전원우
"아니.. 말하지 그랬어?"


전원우
"그거 우리 이모께서 만드시는 건데..ㅋㅋㅋ"


최이안
"뭐야ㅡㅡ, 말했어야지!!!"


전원우
"ㅋㅋㅋㅋ 집에 많은데ㅋㅋ"


최이안
"아 진짜... 사람을 바보로 만들어 왜...!!"


전원우
"ㅋㅋㅋ 알겠어, 미안.."







최이안
"내가 밥 해줄게!!"


전원우
"..ㄴ..너가??"


전원우
"한번도 안해봤잖아..??"


최이안
"뭐야, 그건 어떻게 알았어?"


전원우
"내가 하라는 거만 해봐"


최이안
"알겠어..!!"







전원우
"뭐하고 싶은데?"


최이안
"골라줘!"


전원우
"김치찌개?"


최이안
"오, 그거 좋네"





전원우
"일단 김치를 잘라야 되는데,"


전원우
"칼... 은 안돼."


최이안
"아 왜애.."


전원우
"위험해,"


최이안
"아니 나 잘 할 수 있어!!"


전원우
"안돼, 가위로 해"


최이안
"아니, 멋이 없잖아! 멋이"


전원우
"쉽게 할래, 손 잘릴래?"


최이안
"아, 진짜."


전원우
"어쨌든 그냥 가위로 해"


전원우
"칼 꺼내면..."


최이안
"아 알겠다고.."


전원우
"저기 냉장고에 김치 꺼내서 잘라~"


최이안
"얼마나?"


전원우
"한 포기만 잘라~"



원우는 화장실로 갔고, 이안은 열심히 만들...려나..?




최이안
"아,!"



운도 지지리 없지...

가위 꺼내려다가 서랍에 손이 찧일 줄은...



최이안
"아씨..."



(터벅 터벅 터벅,)


원우가 돌아와서 확인하려는데,

손가락을 유심히 보던 이안을 봤다.




전원우
"뭐야, 금세 다쳤어??"


최이안
"ㅋㅎ.. 아니 이게 내가 잘못한 게 아니고~"






전원우
"ㅋㅋㅋㅋ아니... 그렇게도 다칠 수가 있어?"


최이안
"몰라.."


전원우
"아, 일단ㅎ, 빨리 와"







전원우
"정말... 칠칠치 못하구나.."


최이안
"아니 이건 내 잘못이 아니ㄱ"


전원우
"알겠다~"


전원우
"너를 어떻게 맡기겠니.."


최이안
"아니 이건 내가 한 게 아니라ㄱ"


촉,



전원우
"됐지?"



갑자기 들어온 입술에 조금 놀랐다.




최이안
"어ㅎ..."


전원우
"저기 가서 앉아계세요~"


최이안
"ㄴ..어...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