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쓰레기인 톱스타와 얽히고 설켰다.

#_42화

이 곳은 차디 찬 겨울이다.

그 곳은 어떠려나?

1개월 조금 넘은 시간이 지났지만,

항상, 매일, 하루마다 보고싶다.

항상...

보고싶어,

소속사 관계자

"이안 씨!!!"

최이안 image

최이안

"ㅇ..예..!"

소속사 관계자

"보고서,"

최이안 image

최이안

"아, 지금 프린트 뽑으면 돼요!"

소속사 관계자

"알겠어요, 근데 요즘 기운이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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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아, 그런가요..?"

소속사 관계자

"많이 아파보여, 다크서클도 심하고."

소속사 관계자

"무슨 일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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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아, 아뇨. 별 일 없었어요,"

(지잉-)

소속사 관계자

"아, 그래? 일단 이거 먹어. 남아서 주는 거야"

평소에도 자주 먹던 피로회복제였다.

아마 내가 내 사무실을 잘 치우지 않았더라면

피로회복제의 빈 통이 사무실을 꽉 채웠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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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앗,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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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여기, 보고서."

소속사 관계자

"음- 그래, 수고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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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네, 안녕히 가세요~"

(몇 시간 후)

어느덧 밖엔 오늘따라 큼지막한 별들이 보였다.

그리고 오늘따라 새하얀 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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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하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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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벌써 12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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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집에 빨리 가서 자야겠네,"

(뚜벅- 뚜벅- 뚜벅-)

뒤에서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조금 빠르게 걸으니,

내 발걸음에 맞춰 더 빨리 걸었다.

스토커 붙은건가..,

그렇게 뒷사람은 나를 향해 뛰어ㅇ...

???

"야! 최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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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아 깜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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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 미안... 놀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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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아, 깜짝 놀랐네, 스토커 붙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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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너 혼자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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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직장인은 퇴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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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넌 이 시간에 웬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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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나?"

순영은 웃으며 손에 들고있던 비닐봉지를 흔들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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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맥주 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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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집 가서 같이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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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오, 딱 좋네! 지금 딱 맥주 당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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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그 드라마 끝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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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너 울고불고 했던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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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 끝났지~ 한참 전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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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아 그래?ㅋㅋ 요즘 재밌는 거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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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거 재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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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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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원우 나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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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뭐? 원ㅇ... 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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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일단 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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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너 매니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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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왜 제목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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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아, 굳이..? 알아야 되나?"

이건... 저번에 찍었던 거네,

전원우와 지효인이 나오는 그... 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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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이게 벌써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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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니, 아직 초·중반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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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아... 일단 보지 뭐,"

원래 보던 사람을 TV로 보니까 더욱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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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ㅂ..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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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어?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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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ㅇ..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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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아,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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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 안주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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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기다려, 끝내주게 만들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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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너 요리 못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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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너도 못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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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안

"에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