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쓰레기인 톱스타와 얽히고 설켰다.
#_63화(완)



긴 시간이 흘러 5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5년이 지난 지금,




최이안
"수아야~ 호시 삼촌이랑 정한이 삼촌 온대~"


(띵동-)

수아는 설레는 마음으로 문 앞에 달려갔다.

(철컥-)


권순영
"수아야~ 삼촌 왔어요~"


윤정한
"수아야, 우리 보고 싶었지?"


전수아
"네!"




전원우
"뭐야, 벌써 왔어?"


권순영
"진짜 빨리 왔지~"


윤정한
"안 그래도 수아 보러 오려던 참이었어!"



최이안
"이정도면 집 비밀번호도 알아내겠다..."


전원우
"참 잘 논다..."


최이안
"저거 정신연령이 비슷해서 그래."



윤정한
"수아랑 정신연령 똑같아, 쟤는."


수아와 잘 노는 순영을 보며 얘기하는 셋이다.



전원우
"형은 여자친구랑 어때?"


윤정한
"나?"


최이안
"뭐야, 아직도 사귀어?"


윤정한
"아니, 원우가 봤던 걔랑은 한참 전에 헤어졌고."


최이안
"근데 또 누굴 만나는 거야?"


윤정한
"나 안 만나는데? 아무도 없어!"



전원우
"아, 그래? 형은 항상 환승이라 또 만나는 줄 알았네~"


윤정한
"진짜 이게 확 그냥!!"



전원우
"야, 권순영~!"


권순영
"나 불렀어?"


전원우
"너는 애인 있니~?"


권순영
"있겠니? 나 요즘 바쁜 사람이거든?"



최이안
"그래, 최정상 아이돌이시니~"


윤정한
"비정상 아니고?"


전원우
"그치, 그게 맞지."


최이안
"아, 맞네."



전원우
"맞다, 이안아. 빨리 준비해~"


최이안
"아, 그러네. 알았어~"



윤정한
"뭐야? 어디가?"



최이안
"여행 간다~"



전원우
"수아 1호 삼촌들은 하루 동안 잘 맡아주세요~"


권순영
"아유, 그럼요~"



최이안
"수아야, 삼촌들이랑 잘 놀고 있어~"


최이안
"엄마 아빠 내일 올게~"


그리고 순영과 노느라 바쁜 수아를 뒤로하고 원우와 이안은 떠났다.


(철컥-)



윤정한
"야, 권순영."


권순영
"응? 왜?"


윤정한
"큰일 났다."


권순영
"뭔데?"



윤정한
"수아 동생 생길 것 같지."


권순영
"아마도 그런 듯 싶다?"



윤정한
"오히려 좋아~ 귀여운 게 2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