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쓰레기인 톱스타와 얽히고 설켰다.
#_9화



최이안
"허억...후우..."


윤정한
"뭐야, 뛰어왔어요?"


최이안
"ㅇ..아뇨!"


윤정한
"무슨 소리에요, 이렇게 숨이 가쁜데."


최이안
"아ㅎ... 기다리실까봐"


윤정한
"우리 그냥 말 놓을래요?"


최이안
"그래요,"


윤정한
"몇살이에요? 난 29인데."


최이안
"어, 저 27이요"


윤정한
"그래? 그럼 그냥 오빠라고 불러!"


최이안
"그..그래!"




인기 톱스타 전@우를 폭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우의 8년 전 여자친구입니다.

8년 전, 그는 저에게 심한 폭언과 더불어 폭행까지 했습니다.

저는 오늘, 그에게 사과를 받으려 그에게 찾아 갔지만,

이런 말만 말하더군요.

"넌 뭔데 복도에서 지랄이야."

"안 할거면 하지마, 근데 어떤 후폭풍이 찾아올지 몰라."

"너가 다니는 직장이던, 싹 다 고발할거니까."

그 자리에서 주저앉을뻔 했습니다.

사람을 그렇게 처참하게 만들어놓곤, 이딴 폭언을 할 수 있는지,

그와 소속사의 마땅한 대처를 원합니다.


(딸칵-)


우연재
(뚜두둑-) "아- 이제 됐나?"

업로드를 하자마자 올라오는 댓글은,

말 그대로 짜릿하고, 환상적이었다.





최이안
"이따 연락해!"


윤정한
"으응, 이따 연락할게."



(이이잉- 이이잉-)


최이안
"아 누구ㅇ.."

그 누군가는 회사 대표였다.


최이안
- 여보세요~

소속사 관계자
- 이안 씨! 실검 좀 봐봐!!!


최이안
- 네? 실검..이요?



'전원우 갑질' '전원우 전여친' '전원우 인성' ······

전원우에 관련된 거라면 뭐든 다 있었다.


최이안
- ㅇ..이게 뭐죠??

소속사 관계자
- 누가 폭로했어, 근데 사실확인도 안되어있어.


최이안
- 저 조금 이따 다시 전화드릴게요-

(띠릭-)





최이안
"아 씨.. 어디야.."

전원우는 촬영중인지 보이지 않았다.


최이안
"어딨는거ㅇ"


전원우
"뭐야, 나 찾아요?"

키가 2미터 조금 안되는 전원우의 얼굴을 쳐다보려니 뒷목이 당겼다. 난 그에 비해 20cm는 작으니,


최이안
"지금 기사 난 거 몰라요??"


전원우
"알아요"


최이안
"근데 왜 이러고 있어요?"


전원우
"사실 아니니까"


최이안
"아니 그렇다ㄱ"


전원우
"사실 아닌데 아니라고 난리치는 것보단 나아요"


최이안
"...알아서 해요,"

뒤를 돌아 대기실로 가려는 순간,


전원우
"잠깐,"


최이안
"예?"


전원우
"내 과거 얘기 무슨 얘긴진 대충 알아요?"


최이안
"조금?"


전원우
"이따 알려줄게요, 대기실 가있으세요."


최이안
"ㄴ,ㄴ..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