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팡에서 첫키스했어요!!
31 ] 우리, 헤어지자



전예은/19
"끄엉엉엉... 끅 흐으,, 흐어..."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하루만에 변하나 싶어 내 행동을 생각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다 순탄하게 흘러간 것 같았다.


전예은/19
"흐으......"

정말 고민했다.

태형이는 사실 헤어지길 원했던 걸지도 모른다.

그렇게 몇시간을 울기만 하다 저녁 8시, 태형이에게 문자가 왔다.


김태형/19
/8시 반. 공원으로 나와


전예은/19
"

드디어 올 것이 온건가... 후우..


전예은/19
/응

단답을 보내고 옷을 주섬주섬 입기 시작했다.

차일건데 치장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대충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왔다.


전예은/19
"하아"

겨울이라 그런지 입에서 하얀 김이 서려왔다.


전예은/19
"오늘 기록.. 해놔야 겠다 태형이랑, 헤어,진날..."

다시 눈물이 나오려했지만 겨우 참아냈다.

제발

태형이앞에서 울진 않길,

씩씩하게 보내길.





김태형/19
"먼저 와있었네?"

태형이는 어딜갔다 오는건지 롱코트에다 베레모까지 쓰고 나타났다.


전예은/19
"....어.."


김태형/19
"...그냥 직설적으로 말할게"


김태형/19
"예은아"


전예은/19
"끕..."


김태형/19
"우리"


전예은/19
"끄,흐으..."


김태형/19
"헤어지자"

결국 나오고야 말았다.

태형이의 입에서 나온

헤어지자 이 네글자가

귓가에 맴돌았다.

나 있잖아

생각보다 널 많이 좋아했나봐

사랑했나봐

너 없이 어떡하지?


전예은/19
"흐....끄으..흡,흐어.. 끄흐윽..,"


내인생포도맛사탕
네. 담편을 위해 짧게 끝냈습니다!!


내인생포도맛사탕
울이 예은이 어뜨케ㅜㅜㅜ


전예은/19
그럼 니가 이어주던가 작가새캬


내인생포도맛사탕
글쎄- 시른디??


내인생포도맛사탕
손팅해주면 생각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