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짝사랑중
(55)



하성운
하아...

평소의 발랄한 성운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ㄱ네속 한숨만 내맽어 걱정이된 여주


박여주
성운아, 무슨일 있어?


하성운
여주야...


하성운
(서러움)끄흡..끕..


하성운
흐어어ㅓ어ㅓ..

갑저기 여주를 잡고 펑펑 울어데는 성운이때문에 강황한 여주다.


박여주
(당황)어..어..성운아


박여주
왜그래...내가 뭐 잘못한거 있어?


하성운
(도리도리)끄흡..흡..그게에...흐으..


박여주
뚝, 우리 성운이 뚝!


하성운
뚝...


박여주
자, 진정됬으면 천천히 설명해봐


하성운
그게...



박여주
.....


하성운
나...나이제 어떻해..? 끄흡..


박여주
그러니까 성황을 정리하면 슬기가 세계2위 회사 딸이고, 너가 세계11위 회사 아들인데


박여주
너희 엄마아빠가 회사를 위해서 너를 팔아넘기겠다는(?)거지..?


하성운
(끄덕)


박여주
....


박여주
푸흐..뭐야


박여주
성운아 걱정 안해도 되


하성운
어떻해 내가 걱정을 안해..


박여주
나 한번만 믿어봐바, 응?


박여주
나 믿지?


하성운
응...


박여주
에구...이뿐 성운이 얼굴 울어가지고 다 부었네


하성운
아..//

그날 밤

뚜르르 뚜르르

달칵

여보세요?


박여주
아빠!!

여주 아빠
-어, 그래 우리 딸

여주 아빠
-웬일이야? 아빠한테 전화를 다 하고


박여주
-그냥~ 딸이 아빠한테 전화하는게 싫어?

여주 아빠
-으응? 아니 좋지, 아빠는 너무 좋지(딸바보)


박여주
-아빠, 그래서 말인데...나 부탁한개만 들어주면 안되?

여주 아빠
-우리 떨이 원하는데 당연지 해줘야지~


박여주
-내 남자친구 성운이 있잖아..성운이의 부모님이 갑저기 성운이도 원하지 않는 정략결혼을 하라고 해서..


박여주
-아빠, 혹시 SK(슬기)회사랑 SW(성운)회사 알아?

여주 아빠
-아..이번에 계략하기로 했던 화사들이네


박여주
-아빠 혹시 기억나? 나 죽이려고 했던 슬기라는 애

여주 아빠
-당연히 기억나지. 어휴..그년은 지금 감방에 가있겠지?


박여주
-...아니. 슬기라는애의 부모님이 SK회사 사장이야


박여주
-근데 이번에 SK회사에서 SW회사한테 정략결혼을 시키자고 했데..

여주 아빠
....알겠다

여주 아빠
구지 말 안해도 알것같으니까 아빠가 알아서 하마

여주 아빠
이번주 토요일에 시간비워놔


박여주
웅...아빠 사랑해!

여주 아빠
나도 사랑한다, 우리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