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생겼습니다
[36] 첫날

이첼☆
2021.05.16조회수 300


윤재민 (5)
우와아...

유치원 선생
여러분, 안녕!

유치원 선생
저는 여러분과 함께할 선생님이에요

유치원 선생
오늘은 첫날이니까, 친구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윤재민 (5)
네!!

어린 재민이에게 어린이집은 생소했고,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방소연 (5)
안녕?

아이들은 쉽게 친해진다

윤재민 (5)
어...안녕?

방소연 (5)
이름이 뭐야?

밝게 미소짓는 여자 아이

아이들은, 참 잘 어울렸다


그날 밤


윤서혜 (30)
재민아!!

윤재민 (5)
엄마!!


윤서혜 (30)
어린이집은, 어땠어?

윤재민 (5)
재밌어써!!

윤재민 (5)
친구 생겨따?


윤서혜 (30)
그랬어? ㅎ

내 앞에서 환히 미소짓는 재민이만 보았다

그렇게만 보였다

처음에는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하던 아이가

처음에는 어린이집에서 집에 돌아오는 길이면 환히 웃으며 이야기를 해주는 아이가

왜

시간이 지날수록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지

왜

시간이 지날수록 어린이집 얘기를 하지 않는지

난 궁금해하지 않았다

난 알아채지 못했다


그 와중에도


전정국 (30)
...어린이집?

윤기 오빠와 살고는 있지만 사실상은 이 남자와 살아야 하는 집에

자꾸만 찾아오는 이 남자 때문에


전정국 (30)
어유, 아예 눌러앉은거야?

더

그랬는지도, 모른다


남주 미정이에요 여러분

음 그런데 현재 생각으로는

윤기가 더 가능성 있.....


예고


전정국 (30)
불만 있어?


민윤기 (31)
뭐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