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의 아이를 가졌어요
#10. 전남친의 아이를 가졌어요


많은 일들이 한순간에 지나가고 시간이 지나 아침이 되었다

띠리리리ㅣㅣㄹ

회사 가는 날이여서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난 정국


전 정 국
.........

아직도 어제일로 기분이 안좋아 있다

ㅈ

주

준

준ㅂ

준비

준비ㅈ

준비주

준비중

준비중_

준비중


전 정 국
.....회사 가기 싫네....).....

돈을 벌려고 회사를 가는것도 있지만 아버지를 위해서 회사를 꼬박꼬박 갔던 정국은 이제 자신의 회사조차도 싫어졌다

아버지란 회장놈은 항상 돈만보며 살아왔으니까


전 정 국
.....하......

정국은 속으로 계속 욕을 씹으며 회사를 갔다


전 정 국
..........

귀찮다는 듯 타자를 치며 하는 둥 마는 둥 일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회장실 문이 열린다


전 정 국
씨발)누가 노크ㄷ


위 한 나
안녕하세요?ㅎ

갑자기 노크도 안하고 들어와서 다짜고짜 인사하는 한나


전 정 국
....씨발...진짜....)....하.......지금 일하고 있는거 안보입니까?!


위 한 나
보이는데요ㅎ


전 정 국
허.....아니...이게 지ㄱ


위 한 나
저 여기 회사 신.입 입니다~


전 정 국
.....전 당신 신입으로 뽑은 적 없는데요


위 한 나
ㅎㅎ당신 아버지라는 사람이 뽑아서 왔어요


전 정 국
.........하.......


전 정 국
.......회장새끼.....진짜.....부모라는 새끼가...)....신입이면 회장실 말고 자리에 가서 일하셔야죠


위 한 나
ㅎ그냥 인사하러 온거에요ㅎ

쪽


전 정 국
!!!


전 정 국
뭐하시는겁니까!!!!

한나는 정국에게 뽀뽀를 하곤 회장실을 나갔다


전 정 국
...씨발...아니....(황당

정국은 황당한 표정으로 한나가 나간 문을 계속해서 바라보고 있었다


전 정 국
아니....이게 지금 뭐하자는....


전 정 국
......씨발.......진짜......

정국은 계속해서 욕을 하며 일을 했고 화난 마음이 어느정도 가라앉았을때 시간을 보니 퇴근시간이 되었다


전 정 국
수고하셨어요


박 지 민
..수고하셨습니다아......


위 한 나
ㅎㅎ정국씨 같이 가요!


전 정 국
....하....언재부터 정국씨야...).....아직 회산데...공과사는 지킵시다

사람들 앞에서 소리 높이고 싶지 않아서 애써 웃으며 말하는 정국


위 한 나
..아....네.....


정 여 주
.........

여주는 왠지 모를 서운함을 느끼고 있었다

근데 그걸 정국이 알까..


김 채 은
이제 진짜 퇴근이다아.....


정 여 주
.......오늘 같ㅇ


김 채 은
미아내.....ㅠ나 태형이랑.....


정 여 주
.......아....아냐....괜찮아....ㅎ


전 정 국
......저...그럼 여주씨 저랑 같이 가시죠ㅎ


전 정 국
제가 데려다 드릴게요ㅎ

정국은 한나를 신경쓰지 않은채 여주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을 했고 그걸 본 한나는 정국에게 달라붙기 시작한다


위 한 나
.....뭐야...쟤...).....아아....정국씨이.......


전 정 국
.....하.........나오세요

정국은 한나가 앞을 막고있자 한나를 밀쳤다


위 한 나
아..!!

살짝 밀친건데도 오바를 하며 넘어져서는 아프다고 낑낑대는 한나


전 정 국
....뭐야....)......죄송하네요


전 정 국
여주씨 갑시다ㅎ

정국은 여주에게 싱긋 웃어보였고 한나를 무시한채 차로 걸어갔다


위 한 나
.............

한나는 쪽팔린지 얼굴을 들지못한다


박 지 민
ㅈ...저....괜...ㅊ


위 한 나
아...괜찮아요

한나는 지민의 손을 뒤로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도 안하고 회사를 나간다


박 지 민
....씨발...뭐 저런 개싸가지가 다 있어...)......


김 채 은
...ㅇ...아....그...저 먼저 가보겠습니다.....

채은은 눈치를 보며 회사에서 나왔다


전 정 국
......ㄱ..그....

정국은 조심스럽게 여주에게 묻는다


전 정 국
....오늘...온 신입은....어땠....어...?


정 여 주
......신입......).......그냥....그랬어요.....

여주는 그냥 그랬다고 별 신경 안쓰며 말했다


전 정 국
.....아.....그래.....


정 여 주
........신입.......).......

여주는 별 신경안쓰며 말했지만 속으로는 엄청 신경쓰고 있었다

.

..

...

긴 정적이 흐르며 여주의 집에 도착했다


정 여 주
....감사합니다......

여주는 인사를 하곤 집으로 들어갔다


전 정 국
......언제...같이....살까....

정국은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향했다


전 정 국
....씨발...뭐야.....).....하....진짜....남의 집까지 찾아와서 뭐하시는 겁니까?


위 한 나
이제 남의 집 아닌데ㅎ


전 정 국
뭔 ㅅ


위 한 나
저 정국씨랑 정략결혼 하게됬다니까요?ㅎ


전 정 국
전 분명 안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위 한 나
근데 이미 혼인신고까지 다 해버렸는데...ㅎ


전 정 국
...........하......왜 제 상의도 없ㅇ


위 한 나
회장님이 하신거고 혼인신고가 다 끝나고 나서 저한테 말한거라서 저도 아까 알았어요ㅎ


전 정 국
....혼인신고도 회장새끼가 지 멋대로 했구만....).....하......


전 정 국
그럼 그쪽도 혼인신고 하는거 맘에 안드니까 그냥 혼인신고만 한 부부고 따로 살죠


위 한 나
제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당신이랑 혼인신고 하는게 싫다고 말했죠?ㅎ


위 한 나
전 좋은데...ㅎㅎ


전 정 국
..씨발...왜 자꾸 실실 쪼개..).........하........그럼 그러세요

정국도 포기한 듯 한 방을 한나에게 내어주었다


위 한 나
.....부분데.....각자 방...써요.....왜.....


위 한 나
....한방...같이 ㅆ


전 정 국
저기요


전 정 국
선은 넘지 맙시다


전 정 국
제가 분명 아내와 아이 있다고 말했잖아요


위 한 나
그 분이랑은 아직 혼인신고 안했으니까 지금은 내가 당신 아낸데...ㅎ


전 정 국
...씨발...진짜...욕 안할려고 했는데..욕 나오게 하네...진짜....


전 정 국
...하.....선은 넘지 말자고요

정국은 빡친 얼굴로 머리를 한번 쓸어넘기며 방을 들어갔다


자까
고구마🍠가 아닌거 같은 느낌인데 고구마🍠인 요번편😙


자까
그래도 제가 고구마🍠를 싫어해서...고구마🍠가 있다해도 오래 가진 못할 것 같네요..😥


자까
#10. 전남친의 아이를 가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