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의 아이를 가졌어요

#14. 전남친의 아이를 가졌어요

수술은 잘 끝났지만 아직도 위급한 상태인 여주는 많은 선들을 꼳곤 침대에 누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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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

정국은 아무말 없이

정말 아무말 없이 여주만을 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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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정여주!!!

정국은 호석에게 당연히 여주에 일을 알렸고 호석은 몇분 되지 않아서 급하게 병실을 들어왔다

어두운 얼굴을 한채 새근새근 잘자는 유정이를 안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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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형......

정국은 호석이 오자마자 바로 호석이 품에서 새근새근 자고 있는 유정이를 안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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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씨발...진짜 니가 여주 지킨다며.....니가 여주 평생 안놓친다며!!!!!

호석은 정국을 향해 있는 힘껏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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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 정

...흐끕....흐으...으아아아아ㅏㅇ

호석이 소리치자 정국의 대답이 아닌 유정이의 울음소리만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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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유정이......랑....여주도 다 들어요......밖에...나가서......말하죠.....

정국은 유정이를 맏겨둘수 있는 태형과 채은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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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채 은

하아...하아...ㅈ..정....여주...!!

채은이 왔을 때에는 태형과 채은 둘다 등에 땀이 가득한 상태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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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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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 형

....하......뭔일이야....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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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ㅇ...아.....안녕...하세요....

정국은 몇번 밖에 안본 태형이한테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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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 형

아.....네

태형의 시선은 여주를 두곤 정국에게 대충 인사를 하곤 유정이를 안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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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 형

저희가 볼게요

태형은 채은과 보겠다며 여주를 잘 봐달라고 부탁을 하고선 안간다는 채은을 힘겼게 말려서 병실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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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채 은

...ㅇ...여주야아....내일...내일 다시 올게......(울먹

채은은 울먹이며 태형과 함께 병실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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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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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나와

채은과 태형이 나가자 호석은 정국에게 나오라고 살기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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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

정국은 아무말 없이 여주를 한번 힐끗 보고는 호석을 따라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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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

호석과 정국은 옥상에 올라가선 한동안 아무말 없이 아래만 내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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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하......

호석이 먼저 힘겹게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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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얼마나.....얼마나 힘들었으면 옥상에서 뛰어내릴 생각을 해.......

계속 아래만 보며 말하는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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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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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제가......제가 더.....잘......챙겨줬어야....했는데....

울음을 꾹 삼키며 말을 힘겹게 이어나가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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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정말로....너는.....너는.......정말....정말......나한테 미안해 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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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내가.....널...믿어서...다시 너한테 여주 넘겨준게 아니라.......여주의 선택을....믿어서.....너한테 여주 넘겨준거야....근데....이번엔......여주 선택....믿어주질 말걸 그랬네.....

호석도 함겹게 말을 하고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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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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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전.....여주가 한....선택.......형도 여주도....후회 안하게 할거에요....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여주와 함께 할거고 여주 혼자 안보낼 겁니다........

정말로 진심된 눈으로 말하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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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또르륵

정국의 얼굴을 한번 보자 눈물을 흘리는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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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전......어떤 일이...있어도....여주와 함께 할거고...힘들 일이 있으면 옆에서 항상 부정적인 선택 하지않게 도와주고 또 믿어줄겁니다...여주가 어떤 선택을 하던.....여주는.....맞는 선택을.....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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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우리.....여주한번....믿어줘요.....형.....

정국은 호석의 얼굴을 빤히 보며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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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나도.....나도...그러고 싶은데....용기가 안난다.....ㅎ

괜스레 웃으며 말하고 웃으며 눈물을 흘리는 호석을 보자 마음이 다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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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

호석의 말을 들은 정국이 한동안 아무말 없이 호석만 바라보다 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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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저도....여주가 어떤 선택을 하든 다 여주 믿고 지켜봐주고 싶은데...형......이 말한데로 용기가...안나요........하지만....믿으니까....믿으니까.....여주를 믿고있으니까......여주가 어떤 아이인지 누구보다 형이랑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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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가장 잘....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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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믿어주는게 아니라...저는......믿고싶은거에요.....여주의 선택으로 죽지 안고 살아줄 것 이란걸....믿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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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그리고...저는....여주를.....많이 믿어주지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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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그러니.......만약에....정말....만약에.....여주가 죽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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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마지막을 보낼땐....여주를.......선택을 믿고.....받아드려서....간걸로........기억하고 싶어서 그래요......우리....우리.....마지막을 보내게...되면....우리의 포기가 아닌....우리의 선택이...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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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여주의 포기....여주의 선택으로...보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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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아마도...여주는.........이런 걸 원하고 있지 않을까요..?

정말...정말 만약에...여주가 세상을 떠나도.....여주의 선택으로 마음 놓고 편안히 보내주고 싶은 정국의 마음이다

마지막이라도.....

마지막 만이더라도.....

여주의 선택을 존중해주고 싶은 정국의 마음

이게 마지막이 될 수도 있으니...ㅎ

호석과 정국은 여주의 선택을 믿어주기로 한채 다시 병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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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많이....많이....힘들었지......여보......

정국과 여주가 연애할 때만 말하던 여보 자기 라는 호칭

이제야 그 호칭을 자시한번 쓰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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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내가.....내가....너무....늦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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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항상......우리 여보한테 못해준게...너무....너무도...많은데......이렇게 누워만 있으면......그럼.......그럼....나는.....어떡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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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또르륵

조용히 여주대신 뒤에서 혼자 울어주는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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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여보야....항상........미안했는데......항상....내가 한 말이라도....내가 왜 그랬는지...의문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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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이제야...이렇게....진심으로...정말....진심으로 사과를 하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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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여보가.....누워있어서.....여보 눈을 보고...사과도 제대로 못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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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이렇게....여보한테....불행만 안겨줘서....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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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 국

사랑했고.......항상 매일매일 사랑할게...여보야......

정국은 여주에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입맞춤을 끝으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채 병실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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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호 석

.......힘들면....나한테...말하지...왜....혼자 판단하고.....진짜....정여주.....

정국이 나가자 호석은 한숨을 한번 쉬곤 여주 옆에 다가와서 여주의 손을 잡은채 여주가 누워있는 침대에 엎드리곤 잠을 청했다

호석은 이 손을 영원히 놓지 않았음 좋겠지만 이 손이 놓아 질수도 있다

삐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ㅣ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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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지금 엄마가 아는 지인분이 하시는 가게에 와서 일하는거 도와주는 중인데...가게 안에 있는 사무실에서 엄마가 아는 지인분이 담배를 너무 많이 피셔서 담배 냄새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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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진짜....이건 100% 변명이 아니라.....1시간에 정말 한팩을 다 피시는것 같아요....냄새를 너무 많이 맡아서 그런가 머리가 아파서 핸드폰을 더 하면 병원 실려갈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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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그리고 또 여기서 끊어야지 재밌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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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머리가.....너무 띵 하네요.....하.....진짜.....짜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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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14. 전남친의 아이를 가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