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의 아이를 가졌어요
#8. 전남친의 아이를 가졌어요


어찌어찌 해서 집으로 왔다


정 여 주
.....으....어깨.....

집에 오는 내내 자고있는 유정이를 안고있더니 어깨를 아파하는 여주


전 유 정
.........

새근새근 잘 자고 있는 유정


정 여 주
...ㅎ....고마워....유정아.....

쪽


정 여 주
앞으로....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할게.....

여주는 방으로 들어가서 유정이를 눕혀주고 거실로 나와서 채은에게 전화를 건다


김 채 은
*여보세요?


정 여 주
*김태형이랑 어떻게 됬냐?

아아....채은아....나랑 노라조오.....

통화소리 너머로 들리는 태형의 목소리


정 여 주
*......됬다...끊어..


김 채 은
*어...ㅇ

뚜_뚜_뚜


정 여 주
....씨.....이제 남친 생기니까 친구는 뒷전이냐....

아까전


정 여 주
김태형..!(소곤

채은이 들리지 않게 태형을 부르는 여주


김 태 형
왜(소곤


정 여 주
너 김채은이랑 빨리 일 풀어....(소곤


정 여 주
내가 다 어색하다...(소곤


김 태 형
...알았어....(소곤

여주의 말에 태형이 채은을 불러서 따로 말하자고 밖으로 나갔다


김 채 은
아....진짜....할말이 뭔데 이렇게 멀리와...

아무것도 모르는 채은은 짜증만 낸다


김 태 형
.....아까.....일....

짜증내는 채은에게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는 태형


김 채 은
...이미 다 풀었잖아....


김 태 형
....나는 아직 다 안풀었어...


김 채 은
....하.....뭘 안풀었는데


김 채 은
지금 풀려고 나 부르거면 너 진짜 이기적이다


김 채 은
너 기분만 ㅅ


김 태 형
넌 안궁금해...?


김 채 은
뭐가


김 태 형
......내가 너 이름 어떻게 알고있었는지....안궁금하냐고....


김 채 은
......그러게......진짜 궁금하네....).....

채은은 궁금한 표정으로 궁금하단 말은 안하고 우물쭈물 하고 있었다


김 태 형
....ㅋ궁금하면서...)......정여주가...여소해줬는데...그게 너였어...


김 태 형
...근데...난 너 얼굴을 아직 잘 모르니까....사진 보여달라고 했지...


김 태 형
....그 사진 진짜 딱 내 이상형이였는데...)...그냥...얼굴보니까....너의 대해 궁금하기도 해서......여소 받는다고 했는데....


김 태 형
길 지나가다 보니까....우연히....널 만나서....궁금해서...


김 태 형
...그렇게....됬던 거야....


김 채 은
..........씨발...이게 다 정여주 때문이야..)......


김 채 은
정여주만 나한테 말해줬어도....).......


김 태 형
...미안해...난 너가 모르고 있는 줄 몰랐어....


김 채 은
....아냐....나도...미안....


김 태 형
.........

어색해진 분위기


김 태 형
.....ㄱ...그.....


김 채 은
.....///

많이 부끄러웠는지 태형이 말만 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채은

그런 채은을 귀여워하는 태형이다


김 태 형
......///


김 태 형
.....나랑........썸......이란거.....하볼래.......?


김 채 은
.....ㅋ

태형이 귀엽다는 듯 웃는 채은


김 태 형
......///

다시 얼굴이 빨개지는 태형


김 태 형
....ㄱ...그.....싫ㅇ


김 채 은
........싫은......건....아닌데....


김 채 은
........썸........말고......나랑.......사귀자......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


김 태 형
아악!!개귀여워!!!).....ㄱ...그래.....ㅎ

그렇게 된 것이다


정 여 주
......

어깨가 많이 아픈지 계속 어깨를 주물르는 여주


전 유 정
흐아아아아아ㅏ

유정이 우는 소리에 여주는 유정이 방으로 간다


정 여 주
배고파?

여주는 유정이를 안아서 모유를 준다


전 유 정
흐아아아아ㅏㅏㅇ

모유가 아닌지 모유를 줘도 먹지않고 계속 우는 유정


정 여 주
그럼 기저귀 갈아줄까~?

여주는 기저귀도 갈아주지만 그것도 아닌것 같다


전 유 정
...끕......흐으....흐아아아ㅏㅏㅇ


정 여 주
잠투정인가....

여주는 아픈 어깨를 잡으면서 유정이를 안아주며 둥가둥가 해준다


전 유 정
...으으아아ㅏㅇ

많이 작아진 울음소리


정 여 주
나비야~나비야~

계속해서 동요를 불러주니 잠에 청해있는 유정


정 여 주
아구 예뻐라....

쪽

여주는 유정이 이마에 뽀뽀를 해주곤 조심히 아기침대에 눕혀주고 방을 나간다


정 여 주
.....쓰읍....

계속해서 아파오는 어깨에 여주가 조심스럽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
*ㅇ...어....여주야...

여주가 전화를 하자 당황한 듯 받는 ???


정 여 주
*....그......유정이...좀...봐줄....수...있어...요..?

빨리 전화를 받아서 당황한 여주도 말을 어렵게 이어나간다

???
*.......당연히 되지!!!

??? 은 유정이를 봐달라거 하자 기분이 매우 좋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정 여 주
*....감사...합니다...

뚜_뚜_뚜

여주는 너무 어색하고 미안해서 급하게 전화를 끊었고 30분 정도가 지나자 ??? 이 왔다

띵동

???
너무...늦게..왔나....?


정 여 주
ㅇ...아...아니요....


자까
...오늘 기분이 좀 꿀꿀하네요.....


자까
...내일.....내일....학교를....간다늬....🤮


자까
#8. 전남친의 아이를 가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