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을 죽여야되요
박지민

이모든건우연이아니니까
2018.06.21조회수 347


지민
맞아


지민
나 기억난거야?

여주
..아뇨


지민
그럼 내이름을 어떻게..

여주
저거..

여주가 지민이의 정장에 달려있는 명찰을 가르켰다.


지민
아..

여주
근데 절 어떻게 아세요?


지민
..너가 기억해내

지민이는 화가 좀 난것같았다.

여주
...

여주는 아무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여주
근데 절 왜 납치하신거에요?


지민
...나도 잘 몰라

여주
아..


지민
근데 널 납치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지민
너가.. 위험할꺼란건 알수있지..

여주
ㄴ..네?

여주
'하긴 납치되면 거의 다 위험하긴 하지..'

여주
'위험하지 않은게 이상한거지.. 그치만..'

여주
'이렇게 위험하단걸 직접 들으니깐..'

여주
무서워..

여주가 순간적으로 속마음을 말로 뱉어버렸다.


지민
걱정마


지민
나랑 윤기가 지켜줄테니깐

여주
ㅈ..진짜요?


지민
어

여주
근데 절 왜 지켜주시는거에요..?

여주
지민씨 저 납치하..신거잖아요..

여주
윤기도 그렇고..


지민
윤기는 너한테 정이있고


지민
나도 너한테.. 정이있고


지민
'근데 그게 정인지 애정인지.. 잘 모르겠지만'


지민
근데 여주야

여주
네?


지민
윤기랑 나랑 같은 나이인데


지민
나도 지민이라고 불러주면 안돼?

여주
ㅇ..에?


지민
안불러줄꺼야..?

여주
...

여주
ㅂ..불러드릴게..요..


지민
진짜? 그럼 지금 불러줘ㅎ

여주
으... '뭔가 부끄러워'


지민
빨리이이~~

여주
ㅈ..지..민이..


지민
ㅎㅎㅎ

지민이는 어릴때처럼 해맑게 웃었다.

여주
'저 표정 어디선가 많이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