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너만 보여
#. 오빠


특별편 2화

★

...내가 왜 이런 걸 보고 있어야 하는가..


슬기
오빠앙 - >0<


하성운
흐힣 왜, 슬기야 ?

뿨킹 마이 아이즈 !! (?)

오우 슈벌.. 내 시력 책임져 행님드라 ^^

여주
하... (절레절레)

' 끼이익 - '

' 쾅 - '

기쁜 마음으로 열어저낀 문을

다시 그대로 닫아버렸다.

여주
(중얼) 아마리 봐도 저 둘은 왜 사귀는 지 모르겠어...

아니, 슬기야 얼굴 이쁘고 성격 좋은니까 그렇다 쳐.

여기서 이상한 건 하성운이란 말이야...


바보같이 실실 웃어..

여주
(오빠라고 불러주는 게 그렇게 좋나..)


그렇게 하루종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인 기분이 들었다.


09:57 AM
여주
후...

어제의 악몽이 떠올라 머리를 짚으며 한숨을 쉴 때 쯤,


박지훈
뭐야, 뭔 일 있었나보네? ㅎㅎ

오, 나의 영원한 남친님 !

여주
으잉.. 내가 어제 얼마나 보고 싶었는 줄 알아 ?!


박지훈
왜, 성운이 형이 또 여친 데리고 왔나봐 ?

이 녀석, 귀신이다...!

여주
응.. 막 오...

아차.

'ㅃ' 소리가 나기전에 문득 오빠의 반응이 떠올랐다.

흐히힣.. 해볼..까...?

(이제부터 예고없는 시력저하 주의)


박지훈
뭐야 ~ 왜 말을 하다말아 ?


박지훈
말을 못 할 정도로 심하게 염장질렀다고...?

여주
웅 걔들이 (?) 뭐했냐면,

오

오빠

오빠...!


박지훈
...


박지훈
...?!


박지훈
///////

표정의 삼단 변화.

물론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잘 모를수도 있는데

어찌됬든...

너무 귀엽다 !!

자꾸 놀리고 싶게 말이야.. 흐흐

여주
오빠 왜 그래애 ? 아픈가 얼굴이 빨개졌네에..


박지훈
... 오늘 무슨 일 있어 ?

안 부끄러운 척 하는 것도 귀엽다..! ㅠ0ㅠ

잘ㆍ생ㆍ겼ㆍ다ㆍ내ㆍ남ㆍ친 !!

개ㆍ졸ㆍ귀ㆍ다ㆍ박ㆍ지ㆍ훈 !!


박지훈
흐음..


박지훈
...


박지훈
...(씨익)

또 삼단 변화.

뭐니 아가야, 그 만족스럽다는 악마의 미소는...?


박지훈
힣..


누나 ~ ♥


★ 가요대축제 재방보면서 또 우는 작가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