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학생의 엉덩이를 갈겼습니다 "

49. 전•엉•갈 - 미안사라용서✨

그렇게 시간은 흘러 어느덧 수학여행날이 밝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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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김여주

정국아!

보자마자 끌어안고, 방방 뛰는 이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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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지겨워..... 지겹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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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매일... 쟤들..!!!

김여주

그 입을 닥치지 않으면 네 겨드랑이를 터트려버리겠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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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씨..씹알!!

김여주

정국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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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야! 너네!

김여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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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싸돌아 댕기지 말고 버스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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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지각한 주제에 말이 많아!!

김여주

아잇 증말 그럴 수도 있지;

김여주

정쿡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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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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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버스도 마주앉아 갈 수 있어? 기차같다!

김여주

기차 맞아~ 쓸만한 배경이 없어서 기차로 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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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응?

김여주

사소한건 넘어가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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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사소한거 아닌 것 같은데..

김여주

응~ 뭐라고? 겨드랑이를 터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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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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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김밥 싸왔는데 먹ㅇ...

김여주

하앍... 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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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더러워..

김여주

우움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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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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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는 저게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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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마지막이니까, 재밌게 놀다 오자!

김여주

난 너만 좋으면 다 좋을 것 같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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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도 네가 좋으면 좋아.

김여주

네가 좋다면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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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ㅎㅎ

김여주

너 겨드랑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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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어?

김여주

아주 이쁘게 터트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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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악..아ㅏ가ㅏ악

그렇게 태형이의 비명과 함께, 이 이야기는 ㄲ... 이아니라

마지막 수행여행, 마지막이라는 말이 붙어서 인지 더 생소하고 소중하다.

마지막인 만큼 제대로 특별하게 보내고싶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차있다.

지나가 보면, 전과 다를게 없을 텐데 그 시간이 더욱 애틋하고 그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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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흑...하... (( 기절하고 일어남

김여주

찌릿- ] 쉿... 싀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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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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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음.... (( 자고있었음

김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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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자체 기절 )) 태..태형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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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잘들 논다..;

ㅡㅡ

ㅡㅡㅡ

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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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

ㅡㅡ

김여주

으핫..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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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바사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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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어났어?ㅎ

김여주

정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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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과자 먹을래?

김여주

아니 그거 정국이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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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김여주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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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안돼!!

김여주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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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아아ㅏ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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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싫어!!

김여주

내놓으라고옭!!!!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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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미친ㅋㅋㅋㅋ 개시끄러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ㅎㅋㅋㅎㅋㅋ

우당탕 우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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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흘ㄹㄱ...흥ㄱ (( 결국 뺐김

김여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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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는 진짜 정말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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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내것도 먹어!

김여주

정국이도 먹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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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엉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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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야, ㅇ..야 끝내지마 난 아직 복수를..!!

그렇게, 조용하고 평하롭고 늘 그랬던 것 처럼.

기차안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이라는 것이 마음에 아쉬움을 남기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또 끝이 있으면, 새로운 시작이 있듯이.

우리는 이것을 받아드려야 한다.

조금은 외롭고, 그리울 수 있지만.

더욱 좋은 시작이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좋은 기억들을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마음속에 남겨놓고. 좋은 날이 계속 될 것이라고.

그렇게 믿는다_

갑자기 나와서 많이 놀라진 않았을 것 같지도 않고 암튼!

언니들, 친구들 너무너무 고맙고.

안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