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최애랑 몸이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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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최수빈 의사선생님 좋아합니다 [S1, S2]


그렇게 여주는 학교에서 연준에게 진실을 밝힌 후, 집으로 돌아갔다

수빈은 아직 퇴근을 안 했는지 집 안은 조용했고, 여주는 폰을 켜 수빈에게 온 카톡을 확인했다


최수빈
"여주야, 오늘 일찍 퇴근 할 것 같은데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여주는 수빈이 일찍 온다는 생각에 기뻐서 여주는 바로 수빈의 카톡 답장을 남겼다


김여주
"저 마카롱... 먹고 싶어요! 헤헤"

그러자 이때, 바로 다시 울리는 카톡


최수빈
"마카롱이랑 또? 저녁에 우리 마라탕 먹을래?"


김여주
"헐 마라탕 저 처음 먹어보는데.. 그래요!"


최수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구 알았어~ 이따 보자!"

그렇게 카톡이 끝난 후, 여주는 옷까지 갈아 입은 뒤 소파에 앉아있었다

그런데 이때 여주는 뭔가 안 좋은 느낌이 들었고, 설마설마 싶어서 화장실로 뛰처 들어갔다

잠

잠시

잠시 후


김여주
... 하아 왜 하필 오늘이야 ...

여주는 여자들만 하는 그 날이 뾰로롱 찾아 왔고, 벌써부터 생리통을 느끼려고 하자 짜증나서 괜히 옆에 있는 인형에게 승질을 냈다


김여주
오늘 오빠랑 마라탕 먹으려고 했는데... 하필 왜 진짜 오늘...

여주는 잠시 누워있다가 점점 밀려오는 생리통에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누워있었다

잠

잠시

잠시 후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띠 로

띠 띠 띠 띠 띠 로 리

시간이 몇 시간 정도 지나 수빈이 집으로 돌아왔고, 수빈은 물음표를 달면서 조용한 거실로 이동했다

그러자 소파에서 잠든 여주를 보고 조심스레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그리고 조곤조곤하게 여주를 깨우려고 한다


최수빈
여주야 나 왔어

여주는 살짝 꿈틀거리며 일어나려고 하자 밀려오는 생리통에 짜증 + 예민 + 슬픔까지 다 담은 감정으로 수빈을 맞이했다


김여주
아, 오빠 왔어요? 미안해요 깜빡 잠들어서


최수빈
응? 아니야 왜 미안해해~


최수빈
여주야 마카롱이랑 마라탕 사왔는데 언제 먹을까?


김여주
이따 먹을래요?


최수빈
그럴래? 그럼 그러자


김여주
네 그래요


최수빈
여주야 잠만 나 잠시만 나갔다 올게


김여주
응 알았어요 빨리 와요

수빈은 여주의 말투부터 예민하다는 것을 느꼈고, 오늘 여주가 그 날이라는 것을 먼저 짐작해서 근처 편의점으로 오도도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