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오빠 친구 좋아해 “
5 “ 오빠, 나랑 사귀자 “


“ 오빠, 나랑 사귀자 “

오후 4:02
태형이가 간 뒤 여주는 민윤기에게 카톡을 보내기 위해 폰을 들었다


박여주
[윤기 오빠, 언제와요ㅠㅠㅠㅠ]

- 3분 뒤 -


민윤기
[내일 갈까?]


박여주
[헐 내일이요..?]


민윤기
[너가 나 보고싶다며 그럼 빨리 가야지]


박여주
[헐 대박 오빠ㅠㅠㅠㅠㅠㅠ 진짜 사랑해요ㅠㅠㅠㅠ]


민윤기
[사랑까지 한다고??ㅋㅋㅋ]


박여주
[아앗.. 못 들은거로 해줘요..]


박여주
[너무 좋아서 그만]


민윤기
[못 들은 척 해줄게 ㅋㅋㅋ]


박여주
[😆]


민윤기
[내일보자 이쁜아]


박여주
[ㄴ..네!]


박여주
아니 이 정도면 이 오빠 나 꼬시는거 아니야..?


박여주
아 다 모르겠고 빨리 내일 됐으면 좋겠다ㅠㅠ

- 다음 날 -

오전 10:00

박여주
아직 윤기 오빠 안 왔겠지..?


박여주
일단 밖으로 나가야겠다


박지민
박여주 지금 일어나냐


박여주
웅 ㅎㅎㅎㅎ


박지민
오늘 민윤기 온다 그래서 기분 좋은거야??


박여주
당연하지! 우리 윤기 오빠 보는 날인데


박여주
윤기 오빠 언제 온데??


박지민
거의 다 왔다는데


박여주
(소파에 앉으면서) 아 진짜?

- 5분 뒤 -

밖에서 누군가가 초인종을 눌렀다


박지민
누구세ㅇ..?


박여주
아니? 내가 나가 볼게


박지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여주
누구세요???


민윤기
나야 이쁜아


박지민
뭐? 이쁜아..?


박여주
헐 대박 오빠ㅠㅠㅠㅠ


민윤기
늦어서 미안


박여주
에이 늦긴 뭘 늦어요


박지민
야 얘가 어제부터 너를 그렇게 찾더라


민윤기
그랬어 이쁜아?


박여주
ㅎㅎ 네..


박지민
이쁜아 뭐? 내가 잘 못 들은 건가


민윤기
잘만 들었네


박지민
어후 진짜 싫다 너네 둘


박여주
우리가 뭐 어때서!

여주, 지민, 윤기는 간식거리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박여주
오빠


민윤기
어 왜왜


박여주
오빠, 나랑 사귀자


박지민
?? 뭔 소리 하는거야 박여주


박여주
사귀자구요 오빠


민윤기
사귀자고?


박여주
네!


민윤기
한 발 늦었네?


박여주
네...?


민윤기
이쁜아 사실 나도 너 좋아해


박여주
네? 헐.. 진짜요..?


민윤기
응 ㅋㅋㅋ 안 좋아하면 이쁜아라고 부르는거 부터가 이상하지 않아??


박여주
으엉 오빠 ㅠㅠㅠ


민윤기
사귀자 박여주


박여주
으아아 좋아요ㅠㅠㅠㅠㅠ


민윤기
사랑해


박여주
... 저도


박지민
와 대박 너네 둘이 사귄다고..?


민윤기
뭐 안될거 있나


박지민
아니 뭐 없지


박지민
잘 해봐라 둘이


박여주
ㅋㅋㅋㅋㅋ 오빠 질투해??


박지민
뭔 질투야 ㅋㅋㅋ


박여주
하는거 같은데?


박지민
.. 으휴 진짜


박지민
오래가라..


민윤기
ㅋㅋ 고맙다

- 4시간 뒤 -


민윤기
나 이제 가봐야겠다


박여주
헐 오빠 벌써가요ㅠㅠ?


민윤기
응 ㅎㅎ 연락할게 이쁜아


박지민
언제 들어도 적응 안돼 진짜


박여주
오빠 조심히 가요!

- 민윤기가 간 후 -


박여주
으아악 너무 좋아ㅠㅠㅠㅠ


박여주
내가 윤기오빠랑 사귀다니ㅠㅠㅠㅠㅠ


박여주
진짜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박지민
,,ㅋㅋㅋㅋ


박여주
너무 꿈만 같다 진짜루..


박지민
방에 좀 들어가라


박여주
아 네네 들어갈게요


박지민
어후 진짜


박여주
아 진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

그때 민윤기에게 톡이 왔다


민윤기
[이쁜아 오늘 용기 멋졌어]


박여주
[에이 뭘요]


민윤기
[내일 나올래?]


박여주
[설마 데이트 하는거에요,,?]


민윤기
[뭐 그런거지?]


박여주
[헐 진짜 좋아요ㅠㅠㅠㅠ]


민윤기
[내일 12시까지 집 앞으로 나와]


박여주
[네!]


민윤기
[잘 자 이쁜아]


박여주
[오빠두 잘 자요!]

그 문자를 끝으로 나는 일찍 잠에 들었다

“ 오빠, 나랑 사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