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같은 놈과 동거합니다.
@. 2 : 넌씨눈


퍼엉 -

이 감촉 뭐지 이 느낌 뭐지 이 부드러운 것은 ㅁ...

스윽 -

눈동자를 밑으로 굴려보니 ,

상상초월이였다.


김여주
............

인형 탈을 쓴 걸 수 있어... 그래그래


박지민
.. 누나, 더워요


김여주
아,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없잖아!!!!!


박지민
놀람) ......

꽈악 -


김여주
2차 놀람))

퍼엉 -


박지민
... 저 싫으세요?


김여주
... ㅇ, 어..? 아니, ...


박지민
.... 싫으신 거잖아요, 제가 싫으시면 다른 데로 갈게요


김여주
싫지는 않아, 그저 당황스러울 뿐이지...


박지민
그래요?ㅎ 그럼 저 누나랑 있어도 돼요?


김여주
ㄷ, 당연하지..!


박지민
좀... 말을 더듬으신 것 같ㅇ...

여주는 지민의 입을 막고 ,


김여주
하하... 배고프다고? 집에 들어가자!! ^^


박지민
... 아 네...



늑대 같은 동물과 한 집에 산다니.. 정말 세상이 이런 일이지만, 어쩔 수 없다... 오지랖이 나대버렸으니 이렇게 살 수 밖에....



저벅저벅 -


박지민
........


김여주
편하게 있어, 내 집이다 생각하고


박지민
어차피 이제 같이 사는거니까, 내 집 맞죠


김여주
ㅇ..어, 맞지맞지... ㅎㅎ

되게 훅 들어오네....

그렇다고 설렌건 아니지만..

톡톡 -


김여주
응?


박지민
몇살이세요?


김여주
아, .. 28살인데...요


박지민
푸흣 -, 누나네요. 어차피 누나로 보이지만.


김여주
....

이 어린이 아주 위험하네

거리를 좀 둬야겠어...


박지민
전 17살이예요


김여주
오, 젊ㄴ... 뭐?!

회장님이 몇 년 전에 결혼하셨는데...

아들.. 나이가 17살..?


김여주
ㅇ, 아니... 너 회장님 아들 맞아??


박지민
싸아) ..........

분위기는 냉철해지고 ,

여주는 눈치가 없는지라, 눈치 못 채고


김여주
왜 그래?뭐 불편한 거라도...

타악 -


박지민
그만 말해. 짜증나 죽겠으니까.


김여주
..... 미안해

눈치라도 챈 듯 여주는 사과를 전하고 ,

그걸 들은 지민은 화가 풀리지는 않았다.


박지민
제 방 어디예요.


김여주
..... 따라와


박지민
끄덕) ..



저벅저벅 -


김여주
... (힐끔


박지민
째릿)


김여주
쭈굴)

어떡하지.. 이 분위기 어쩔거야

김여주.. 너가 또 일을 벌렸구나

오늘 하루 왜 이리... 다 ㅈ같냐 ㅠㅠㅠㅠㅠ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