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남자친구를 사랑합니다.
0 2 。

지민블리
2020.03.20조회수 61


윤여주
연아, 여긴 무슨 일로 온 거야?


서 연
아, 그냥 ㅎㅎㅎ

또 자랑질인 건가, ㅎ


윤여주
아 그래? ㅎ

그럼 나도 그 장단에 맞춰줘야지 ㅎ


윤여주
근데 연아, ●●● 이랑 요새 연락해?


서 연
.... 어..? ㄱ...그

풉, 놀라기는 아직 일러


윤여주
너 걔랑 잘 맞았잖아 ~ ㅎ


윤여주
그거 다 나 덕분이다? (싱긋


서 연
..... ㅇ, 윤ㅇ..


김태형
.. (짜증

그럼 더 나쁜 년이 돼 볼까? ㅎ


윤여주
헐, 태형 씨한테 말 안 했어?


서 연
........


김태형
계속 말해보세요, 궁금해 미치겠으니까.


윤여주
음, 말 해도 될까 모르겠네? (비웃음


서 연
....... (덜덜


윤여주
그럼 태형 씨 폰 줘 봐요


김태형
ㄴ, 네..? 여기요.

톡톡 _


윤여주
제 번호에요, 궁금한 건 연락 주세요


윤여주
제가 워낙 우리 연이의 대해서 모르게 1도 없거든요 ㅎㅎ


김태형
네, 감사합니다.


서 연
.... 나 갈게.

서연은 화난 발걸음으로 나가고, 이에 뒤 따라가는 태형이다

쾅 _


윤여주
일이 쉽게 풀리네 ㅎ (중얼


김석진
회장님, ..


윤여주
알았어요, 나 지금 일 할게 ㅎ


민윤기
피식)


김석진
피식))


윤여주
다들 점심 먹고 와요, 아주 천천히 -


김석진
그래도 됩니까?


윤여주
응, 김비서랑 민윤기랑 잘 갔다 와 ~ ㅎ


민윤기
빠직) ......


김석진
가시죠...


민윤기
네.

회장실에 혼자 남은 여주


윤여주
태형씨가 우리 서 연이 많이 아끼나 보네 ~

혼잣말들을 뱉으며 일을 하기 시작한다


작가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