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지만 사랑합니다
#35 부탁

이첼☆
2021.08.04조회수 61


민하늘
언니, 우리 영화볼까?

규여준
영화?


민하늘
응


민하늘
이렇게 셋이, 같이

왜지

같이 영화보자는 하늘이의 눈이 너무 슬퍼보였다

처음엔 의아해하던것이

규여준
….이..거..

영화 제목을 보자 확, 풀리더라

[죽지 말고 살자]

그래, 나도 안다

최근들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한, 화제의 영화

극본은 시나리오 거장이라 불리는 사람이, 감독은 영화계에 한획을 그엇다고 평가되는 PD가 맡은.

그렇게 대단한 사람들이 만들었다길래 호기심에 검색해봤는데

- 보는 내내 울었습니다

- 시한부라니요 작가님… 왜 결말은 슬픈거죠..?

- 마음 한켠이 먹먹해지는 영화에요

등

시한부 여주. 평범한 남주.

둘의, 끝이 정해진 연애.

너무, 내 얘기잖아


민하늘
..한번만


민하늘
그냥, 눈 딱 감고, 한번만 보자

그렇게 부탁하는 하늘이가 금방이라도 울것 같아서

규여준
…..그래, 보자 ㅎ

나는 다시금 희미한 미소를 그려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