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지만 사랑합니다

#37 토닥토닥

—여준의 방—

규여준

아윽….흡….싫…흐..어..

밤새 악몽에 시달렸다.

무슨 내용인지도 기억나지 않는데, 이상하게 가슴 아픈, 너무나 아픈.

규여준

아아…아읍..아..파..흐….

벌컥

민윤기 image

민윤기

…규여준

규여준

…흐…윤…기야..나..으..아..흡..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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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미안해..미안해 여준아

내 옆에는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태형이, 윤기

너무 소중한 사람들이라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

규여준

왜…끕…네, 가..하윽..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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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일로와

여전히 울고 있는 여준을 끌어안고 윤기의 손은 올라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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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울어,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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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대신, 꼭, 살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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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반드시, 약속한거다?

여준의 등을 토닥였다.

그 짧은 시간이 여준에게 얼마나 많은 위로가 되었는지 모른다

당장, 죽어도 괜찮을만큼, 그 순간만큼은.

—다음화에 계속—

(원래 1부 2부 나눠져 있는데 제가 17일이면 팬플을 지워야해서, 얼른 결말만 씁니다! 급전개여도 이해해줘요ㅠㅠ 다시 돌아왔을 때 조금더 다듬어서 쓰던지 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