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지만 사랑합니다

#39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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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허, 윽…흑…하으…

하얀 천이 덮였다.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여준아

당장이라도 일어나 안아줄것만 같은데, 지금 넌 없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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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윽..

아파, 심장이 아프다

금방이라도 멈출것만 같은 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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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흡…규..규여, 준..하윽..

너무, 밉다

병원 위 옥상

점점 떨어지는 태양은 하늘을 물들였다

여준아, 너와 있을 때 세상 아름다워 보이던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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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제 다 싫어

너한테,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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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피식) ……이게 뭐라고, 무섭네

조심히 난간에 발을 올렸다.

마지막에 본 태양은 참, 예뻤고 시렸다

그때,

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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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늘

민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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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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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늘

ㅁ..뭐해, 내려와,,.!

후다닥 달려온 하늘이 윤기의 팔을 잡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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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이거 놔,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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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늘

아냐,,이러지 마,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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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늘

울먹) 그러지 마, 오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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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놓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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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늘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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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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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늘

..이런걸, 원했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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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씨, 발..!!

어떡하라고, 그럼 나보고 어떡하라고

여준아, 들려?

나 너 없이 잘 살수 있을까?

왜 대답이 없어, 좀 알려줘..

닿지 못한 질문들은 태양과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1부 마침—

(2부는 대충 내용만 나올 예정이에요ㅠㅠ)

(유설들 통곡소리 여기까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