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지만 사랑합니다
#42 다시

이첼☆
2021.08.12조회수 61

쾅-


민윤기
ㅎ…허억…헉…


박서화
누구세요? 여기 외부인 출입 금지구역입니다만


민윤기
꺼, 후윽…져…흐..


민윤기
여기, 전시된…후…


박서화
….천천히 말씀하세요


민윤기
..여기 전시된 작품 중에


민윤기
규여..준, 이라는 작가가 찍은 사진이 있나?


박서화
…여준이요?


민윤기
찌풀) ..여준이..?


박서화
제, 친군데요?


민윤기
..!


민윤기
ㄴ…나 좀, 만..나게 해줘..,요

방금까지 반말과 거만한 태도를 유지하던 남자가 갑자기 존댓말에 무릎을 굽혀온다.

서화는 식은땀을 흘렸다


박서화
ㅇ…왜 이러세요….


민윤기
나,,나 좀,. ..살..살려줘요…


박서화
ㅇ..아니, ㄱ..그ㄱ..

벌컥-

윤기가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 비는 그 순간

규여준
떡볶이 사왔다, 친구ㅇ…


민윤기
툭) …….규..여준

규여준
툭) ……어…?

두 사람의 눈에서 투명한 액체가 떨어졌다.

깊고 검은 눈동자에서,

핑크색과 연두색과 노란색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치도록 그리워했던 어느 눈동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