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진짜 많이
민들레《10화》


1921년 8월


김동현
(따뜻해..........)

동현이는 누군가 자신의 손을 꼭 잡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곧 바로 자신을 부르고 있는 것을 느꼈다

???
동현아.......

???
제발..........

누군가는 약간 흐느끼며 동현이의 손을 꽉 잡았다


김동현
(너무 애타게 날 부른다......)


김동현
(근데...... 몸이 많이 무거워..........)

???
사랑해........


김동현
!


김동현
(사랑.....해.....?)

그리고 동현이의 이마에 손을 올렸다


김동현
(아....... 포근해........)


김동현
(조금만...... 진짜 조금만 더 잘께요......)

???
나...... 나 진짜 너 없으면 못사는데.......

그리고 동현이는 자신의 입술에 보드러운 무언가가 닿는 걸 느꼈다

그리고 눈을 떴다


쪽


김동현
!

동현이가 눈을 뜨니 눈 앞에 웅이가 있었다


김동현
(꿈.....인가.......?)

웅이는 당황해하며 말했다


전웅
ㄷ....도...동현아......


김동현
꿈이면....... 내가 하고싶은데로 할래.......

그리고 동현이는 웅이에게 입을 마추었다

쪽

그리고 말했다


김동현
나.......나 진짜 많이 그쪽 사랑하나봐요........


전웅
...........


전웅
나도


김동현
(역시 꿈이네)


김동현
우리..... 사귈까요?


전웅
...........


전웅
너가 불행해 질거야


김동현
왜요?


전웅
난...... 너가 생각하는 것처럼 좋은 사람이 아니거든


김동현
난 지금 까이는게 더 불행한데........


김동현
저.....싫어요?


전웅
.........

웅이가 동현이의 머리를 쓰담으며 말했다


전웅
오히려 그 반대야


김동현
진짜....... 진짜 사랑하나봐요........


김동현
나..... 어떻하지.......?

그리고 동현이가 잠에 들었다


전웅
.............


전웅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구나......?


전웅
근데...... 미안........


전웅
내 비밀을 알면...... 진짜..... 날 미워할거야


전웅
그건..... 아마 너가 좋게 생각 안할거 같거든.......


시간이 조금 더 흐른 후

동현이가 눈을 떴다


김동현
으으윽

동현이의 눈 앞에는 웅이가 있었다


김동현
사령관님.....?


전웅
일어났어?


김동현
네.........


전웅
우진이 불러올께

우진이에게 갈려는 웅이를 동현이가 잡았다


김동현
저...... 아직 아픈데......


김동현
여기 있어 주시면 안....되요?


전웅
.............


전웅
그래


전웅
우진이가 오겠지

달칵

그때 문을 열고 우진이가 들어왔다


박우진
이게 사실이라고?


박우진
아...... 형..... 일어났어?


김동현
응


김동현
나 얼마나 잤어?


전웅
10개월인가?


김동현
네??????? 그렇게나요?


김동현
결과는......?


박우진
적의 연대장을 포함한 1,200여 명을 사살하였고, 독립군측은 전사자 100여 명을 내었어


김동현
완벽한.....승리네......?


김동현
근데....... 왜?


박우진
...........


박우진
퇴각하던 일본군이........


전웅
간도로 갔다


김동현
! ㄱ....간도요......?


김동현
간도.....간도에..........


박우진
............


김동현
생존자는요........?

우진이가 고개를 숙인체 답했다


박우진
전멸.....이다


박우진
모조리 죽였어.........


김동현
허.......허허.......


김동현
그럼 자유시로 간 분들은요?


김동현
뭐래요?


박우진
............


박우진
적군(러시아군인)에게 당했다.......


김동현
거짓말.........


전웅
..........


김동현
장난치지 마요........


박우진
...........

우진이가 자신의 머리를 쥐어짜며 말했다


박우진
내가......내가 여기에 있었으면 안됬어........


박우진
그곳에서........


박우진
내 동료들을 지키고 있어야했어.........


전웅
.............


전웅
돌아......가자

우진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청산리 대첩은 독립 전쟁 사상 가장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면서 일본군의 움직임을 알려주고, 식량과 군수품 등을 지원한 간도 동포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큰 역할을 했으며

북로 군성서가 임시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일본군 사상자가 연대장 1명, 대대장 2명 등 1,254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반면 독립군우 전사 60명, 부상 90명에 지니지 않았다


간도 참변은 일본군이 간도의 한인 마을에 들어가 무차별 살육과 방화, 약탈을 일삼았다

《독립신문》에 따르면 간도참변으로 한국인 3,700여 명이 피살되었다고 전해지며, 이 참변으로 간도를 포함한 만주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한국인 사회 및 항일단체들은 큰 피해를 입었다.


자유시 참변은 독립군을 지원하겠다는 적군(러시아 혁명을 이끌어 가는 공산당의 군대)을 믿고 시베리아로 이동하였다

그러나 적군은 독립군에 대한 지휘권을 요구하였고, 이를 거부하는 독립군 부대를 공격하여 강제로 무장을 해제시켰다. 이 과정에서 수백 명의 독립군이 희생되었다


작가
제가 쓰는 작품에서 100프로 모두 역사적으로 있었던 사건이 아닙니다

작가
물론 그동안 나왔던 3ㆍ1운동이나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간도참변, 자유시 참변은 모두 있었던 역사적인 사실이지만

작가
아주 자세한 내용은 진짜 있었던 일이 아니라 작가의 상상을 더한 이야기입니다

작가
예를들면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에 주도 인물이 같은 사람이 아니었고

작가
청산리 대첩에서 진 후 간도로 넘어가진 않았습니다!

작가
글을 보실때 유의해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