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사랑해.
3화





하여주
....저를 보고 반했다구여?


전정국
네!

+
주문하신 블랙 라벨 한 잔 나왔습니다-


전정국
너무 이뻐요!


전정국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하여주
스물다섯쨜 ,,,


전정국
엇 난 스물넷


전정국
누나네? (꺄아)


하여주
ㅎㅎ 잘생겨떠 (정국이볼 꼬집꼬집)


전정국
....뭐야 이거


전정국
플러팅이야? (싱긋)


하여주
모르게꼬.


하여주
(전남친) 그 십X끼가ㅠㅠㅠㅠ나를두고오...


하여주
다른여자랑 마악 모텔 들어가구...ㅠㅠ


하여주
나 징쨔 상처받아가지구....(흐어어)


전정국
ㅋㅋㅋ 아 귀여워 발음 다 꼬이네


전정국
술을 그렇게 한모금에 많이 마시면 훅가지


하여주
빨리ㅠㅠ 걔가 잘못했다고 해줘...


전정국
어어 그래,ㅋㅋ 걔가 완전 나쁜놈이네.


전정국
(귀여워 미치겠다..!!!)


하여주
나는 오늘 죽을때까지 마시겠어.


하여주
저 여기 술 한 쟌 더 주세ㅇ-

콰앙-!


여주는 그대로 책상에 머리를 박으며 잠들었다.


전정국
쓰읍~


전정국
이거이거 어떡하지


전정국
이대로 집에 보내면 위험하니까


전정국
좀 쉬었다 가야겠네.


전정국
어쩔 수 없이,


전정국
여기 계산이요-




정국은 등에 업은 여주를 조심스럽게 침대에 눕혔다.


하여주
음냐음ㄴ....

곤히 자는 여주를 보고 장난끼가 발동한 정국은 속옷을 제외한 나머지 옷을 벗고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 아침 ^-^




하여주
허억-!

벌떡 일어난 여주는 낯선 방 풍경에 놀라기도

잠시, 옆에 윗통을 깐 정국이가 자고있는 걸 보곤


하여주
꺄아아악!!!! (퍼억)

너무 놀란 나머지 정국의 팔을 힘껏 내리쳤다.


전정국
으어억...


전정국
아침인사가 너무 과격한 거 아니야..?


하여주
( 어제 기억 회상중 )


하여주
나 지금 이름도 모르는 연하랑 잔거야? (충격-)


하여주
술 시킨 이후론 기억이 없단 말이야....

정국은 새어나오는 웃음을 꾸욱 참으며 말했다.


전정국
그런건 차차 알아가면 돼 (싱긋)


하여주
근데 내 옷은 왜 그대로지..?


하여주
...너 설마 거짓말-


전정국
꺄악 들켰다~ (꺄르르)


하여주
아 진짜!! (베개를 들고 던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