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하숙집 그 남자들과 함께
장래희망은동화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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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사랑했지만 더 사랑해



은지
우음... 일어나기 싫다. 여기 어디야?

아.. 여기 우리집이지. 어제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그걸 몰라..

내가 혼자 왔었나?

(띠리링 띠리링) 여보세요?


초롱
너 어제 잘 들어갔어?


은지
어제 기억이 안 나는데.. 나 혼자 온 거지


초롱
아니. 누가 데려다 주고 갔는데 그게 누군지 모르겠네


은지
그걸 왜 몰라? 언니도 많이 취했구나


초롱
그런것 같아.


초롱
나도 어제 동생이 데리러 가서 잘 모르겠다. 미안..


은지
괜찮아. 밥 먹으러 갈게. 언니도 해장해!


초롱
그래 그래 너도!

뚝


은지
누가 데려다 준거지? 우리집은 비번도 있어서 아무도 안 알려줬는데..

똑 똑. 거기 누구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