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에서 전따 만났어요
12. 너 나 무시해?

민타
2019.07.25조회수 199

나는 친구들과 하하호호 떠들고 있는 박지민에게 다가갔다


한여주
야 박지민

이름을 부르자 박지민..그 자식의 얼굴이 서서히 굳어가는게 보였다


박지민
왜?


한여주
나와 얘기좀 해

난 그말을 끝으로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박지민
하..얘들아 나 가볼께 미안

친구들
ㅇㅇ 끝나고 매점으로 오셈


박지민
어

터벅터벅


한여주
왔어?


박지민
응


박지민
왜 불렀어


한여주
박지민


한여주
너 나 무시해?


박지민
어

할말이 없었다

내가 말을 너무 심하게 했었나..


한여주
...왜?


박지민
너 싸운애가 아는 척, 친한 척 하는 거 싫다매


한여주
..!

난 그제서야 알았다

박지민이 날 엄청나게 생각하고 배려해줬던 걸..

왜 이제서야 알게된건지...

나 자신이 너무 짜증났다

너무..바보같았다


한여주
미안해

내가 사과를 하자 박지민은 안그래도 큰 눈을 더 크게뜨며 놀란 것 같았다

그러다 갑자기 웃으며 나에게 말했다


박지민
알면 됬어 ㅎ


한여주
정말...미안해


한여주
정말..흐윽..흑..흡..


박지민
울지말고 뚝


한여주
뚝..


박지민
나도 미안해..


한여주
너무 말이 심했었나봐..


박지민
괜찮으니까 오빠한테 앵겨


한여주
아 뭐래ㅠㅠㅠㅠㅠㅠ

퍽


박지민
아 때리지마 ㅋㅋㅋㅋㅋㅋㅋ


박지민
너 손매워서 아프다고 ㅋㅋㅋㅋㅋㅋ


한여주
이씨..ㅜㅜㅠㅠㅠㅠ


박지민
알았어 이제 진짜 뚝


한여주
뚝..


박지민
이제 가자


박지민
꼬맹아ㅎ


한여주
아 무슨 꼬맹이야 ㅡㅡ


박지민
쫒아와서 때리던가아


한여주
잡히면 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