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하는 사이 [🔞]
너가 왜 여기있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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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1조회수 18

소원은 급한 나머지 대충 둘러댄다.


김소원
너가 원하는거 아무거나 해줄게

그 말을 듣고 살짝 웃은 서우는 총을 쥐지 않은 손으로 당신의 뺨을 가볍게 쓸었다. 그리고 나른한 눈빛으로 당신을 응시하며 천천히 다가왔다.


한서우
진짜 모든지?


한서우
후회 할지도 모르는데.

얘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 뭘 원하는거지?


김소원
해결이나 해줘

당신의 대답에 건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입가에 장난스러운 미소를 머금었다. 그리고 총구를 앞으로 향하며 적을 겨눴다. 곧, 몇 발의 총성 후 주변이 고요해졌다.


한서우
소원아~ 나 열심히 했는데 이제 원하는거 들어주나?


김소원
..? 뭘 원하는데

서우는 입꼬리를 올려 씩 웃더니, 당신의 손을 잡아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갑작스러운 행동에 놀란 당신이 뭐라 하기도 전에, 그가 고개를 숙여 당신의 귓가에 속삭였다.


한서우
내가 뭘 원할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