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민윤기
32화 " 오랜만이에요, 윤기야 "


아, 싸우고 싶다는 마음이 큰데 지금 많은 시선이 자신에게로 있었다.

지금 조금의 실수에서 YM이라고 들통날 수도 있다.

최대한 조직에 모르는 일반인.. 일반인.

윤기는 자신의 몸에 숨겨놓은 총을 꺼내려다가 말았다.


민윤기
"...하아"

탕-

자신의 쪽으로 빚나가게 쏜 총알에 윤기는 움찔했다.

개새끼..


민윤기
"보내주시죠"


민윤기
"저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스파이 아닙니까?"


민윤기
"아닙니다."

윤기는 화를 억누른 채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 때

"지켜보고 있어랬더니, 왜 여기에 다 있어"

한 남성이 나타났다, 낮익은 얼굴이였다.

어두워서 얼굴이 잘 안 보이긴 한데

"여기 모여 있지 말고, 얼른 저기 쟤 건물 안으로 데리고 가"

한 남성의 명령에 몇 십명의 사람들이 움직이였다.

"남은 애들은 뒷처리 해"

그의 명령에 남은 사람들은 뒷처리를 하러 떠났다.

그리고 그는 윤기를 바라봤다.

"저ㄱ.."


민윤기
"죄송합니다, 지금 늦어서 제 형이 걱정 됄 거 같아서요"


민윤기
"할 말 있으시면"

윤기는 종이와 펜을 꺼내 전화번호를 적고는


민윤기
"이쪽으로 문자 주세요, "

윤기는 지금 상황에선 급했기에 종이를 찢어 주고는

남준이 있는 쪽으로 뛰어갔다.



김태형
"...무슨 일이에요,"


정호석
"왜 말 안 했어"


김태형
"..그냥요,"


김태형
"됐고, "


김태형
"..아까 그 사람 누구에요,"


정호석
"..낮익은 얼굴이더라'


정호석
"그래서 좀 더 자세히 봤더니, 윤기인 거 같아서"


정호석
"...그런데, 뭐가 급한지 전번 주고 뛰어갔네"

다음날

윤기는 작게 웅얼거리며 남준의 욕을 했다.

옆에서 듣고 있는 남준은 윤기의 등을 한대 쳐 내렸다.


민윤기
"너 때문에 내 목숨이 뒤질 뻔 한 거 알고 있냐??"


김남준
"그건 실수일 뿐, 걍 잊어버리자.. 형이 매점 쏴 줄게"


민윤기
"..형이래..ㅋ 됐고, 한우 사주면 생각 해 봄"


김남준
"? 걍 잊지 마 새꺄."

다시 윤기는 남준의 욕을 계속 해댔다.

남준은 속으로 윤기 욕을 했고


정호석
"26차 조직원 뽑아야겠네"


정호석
"태형아, 준비 좀 해줘"


정호석
"캐스팅 할 사람 조사 해보고"

"윤기야, 뭐해?"


민윤기
".."

"뭐해라고 묻는데, 말 안 하네. 내가 싫어?"


민윤기
"응"

윤기는 몸을 일으켜 그 여자애 옆을 지나갔다.


김남준
"이열, 민윤기~"


민윤기
"닥치고 급식실이나 가자"


김남준
"ㅋㅋㅋㅋㅋㅋㅇㅋ"


정호석
"나이대는.. 중 1까지. 좀 실력파일 거 같은 애들만 조사 해 봐"


김태형
"그런 걸 어떻게 알아요,"


정호석
"다른 조직원이 캐스팅할 사람한테 달려가서 공격해서 막으면 알아."


정호석
"대충 잘 싸울 거 같은 애들이나, 싸움 잘하기로 유명한 애로"


정호석
"그리고"

호석은 무언가의 종이 조각을 꺼내 태형에게 건낸다.


정호석
"얘는 꼭 캐스팅 부탁한다"


김태형
"누군지.."


정호석
"나도 모르겠네, 그래도 감이 와서."

호석은 태형에게 어깨를 가볍게 툭툭 치고는 잘 부탁한다고 말을 하곤 옆으로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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