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민윤기
35화 " 오랜만이에요, 윤기야 "


정식까지 가고 싶었던 건 아닌데..


김남준
"민윤기 너 도대체 정체가 뭐야, 어???"


민윤기
"민윤기지 뭐, 왜"


김남준
"정식을 혼자 들어가는 이 배신자 같은 녀석.."


민윤기
"닥쳐라, 내가 정식을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간게 아니니까"


민윤기
"지금이라도 가서 안 한다고 할까"

윤기는 한숨만 푹 셨다.


김남준
"와 정식에 들어가는데 정반대로 표현하네"


민윤기
"조직 재미없어"

남준은 윤기의 말에 이해가 전혀 가지 않았다.

민윤기가 조직을 가봤나? 아닌데

유치원때 부터 본 애중에 조직에 들어갔다는 말도 없었는데

남준은 윤기 옆에서 중얼 거리면서 말하자 윤기는 남준의 등을 세게 내려쳤다.


김남준
"악!! 미친, 등 아작나겠다..."

남준은 윤기를 째려봤다.


민윤기
"뭐"


민윤기
"왜"



정호석
"곧 애들 오겠네."


김태형
"..그러게요."


정호석
" 오전 수업만 하게 해달라고 부탁은 해놨고, 얼른 준비 해둬."


김태형
" 체력 훈련에 필요한 기구들이요?"


정호석
"응, 얼른 준비 해"

태형은 끄덕 거리고는 몸을 돌려 준비 하러 갔다.


전정국
"꽤 바쁘겠네요."

윤기는 지금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조직에 가야할 지 말지, 솔직히 들어가고 싶지는 않다.


김남준
"야 민윤기, 가자."

남준은 윤기의 팔을 잡고 뛰어갔다.

어디로? 그 조직으로.



김석진
"윤기 조직 들어간거야?"


전정국
"들어갈 확률이 높을 겁니다. 자기 친구 때문에"


김석진
"..아끼는 친구인가 보네,"


전정국
"나 가끔 형이 부럽습니다."


김석진
"왜"


전정국
"저는 17년 동안 윤기랑 대화는 한 두번 정도 해보고 다 아무말 없이 바라보기만 했는데,"


전정국
"형은 윤기가 4살 때 부터 키워오고 대화도 해 나가며 사는 게"


전정국
"저 사실 윤기를 다시 찾을 때가 윤기가 4살 때가 아닌 윤기가 사라진 그 날에 바로 찾았습니다."

윤기가 2살 때, 갑자기 사라진 윤기를 찾으러 나설 때요.

윤기는 아직 내려가면 안됐잖습니까, 아무 정보도 설정 해 놓지 못해서.

생년월일 이름 키 몸무게 정도만 정보에 써 놓았고 위험할 수도 있던 상황이라 빨리 찾는데

어떤 한 조직이 윤기를 조사하더라고요, 알람이 떠서 그 곳을 추적해 갔는데. 그 곳에 윤기가 있었죠, 멍하지 쳐다보다 그가 시선을 느꼈는지 홱 돌길래 급하게 튀고 와 거짓말을 했죠.


전정국
"..."

어느날은 그에게 안겨 있는 윤기가 웃으며 그의 책상 위에 앉혀있고 그의 손가락으로 장난 치더라고요, 그 사람은 뭐.. 다정했고..

끊겠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