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민윤기

2기 20화 "보고싶다. 민윤기"

정국은 시계를 계속 바라보다가 윤기를 보고 번갈아 보기 시작했다.

3일째 못 일어나는 윤기에 정국은 뭐 잘못 된 게 아닐란지 불안초조하게 서 있었다.

의사에게 몇 번을 물어봤지만

필요역

There’s nothing wrong with it. ( 아무 문제 없습니다.)

라고만 답이 돌아올 뿐이었다.

정국은 좀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 때, 정국의 폰에서 전화가 걸려왔고.

정국은 전화를 받기 위해 윤기의 병실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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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여보세요."

정국이 나가는 순간, 윤기의 손가락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몇 분 뒤, 거의 대화를 끝나갈 때 쯤, 정국은 병실 문을 열었다.

그 순간, 정국은 당황하며 병실 안을 두리번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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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잠시만 끊어봐."

정국은 휴대폰을 급하게 주머니에 넣었다

링거는 뽑혀있고 윤기가 갑자기 사라졌다.

정국은 비상을 울리며 의사와 간호사들을 불렀고

다 같이 병원 안을 수색하며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한국, BT 체육관 안 아무도 안 들어가는 곳에 누군가가 거칠게 숨을 쉬며 앉아있었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허윽, 하으, 아, 시,발.."

윤기였고, 아직 덜 나은 몸뚱아리로

정국 몰래 서툰 텔레포트를 하며 이틀 뒤에 일어날 BT 체육관에 왔다.

윤기는 자기 지하실로 가야하는데라고 몇 번 반복하며 말했지만 결국에는 체력에 잠시 눈을 감고 만다.

윤기는 조용히 눈을 뜨고나니, 체육관은 어두워져있었다.

윤기는 급하게 몸을 일으켰고 텔레포트를 시켜 지하실로 가 온갖 폭탄들을 들고 BT 체육관으로 다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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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이제 이것들만 안 보이는데에 설치만 하면.."

윤기는 체육관 주변을 돌아 설치해도 안 보일 만한 곳을 찾기 시작했다.

안 보일만한 곳을 찾을 때 마다 폭탄을 두개씩 설치를 했고

민윤기 image

민윤기

"아, 씨.. 마땅한 곳이 없네."

라며 중얼거리며 계속 둘러댔다.

새벽 3시, 그제서야 챙겨온 폭탄들을 다 설치 했고

체육관을 바로 나갔다.

체육관 주변 호텔에 방 하나를 잡고는 침대에 누웠다.

휴대폰을 보니 이틀이 아닌 내일 다음날이 조직 싸움인 걸 알게 되고

윤기는 한숨을 쉬며 휴대폰에 무언가를 쓰기 시작했다.

약속까지 5분을 남겨두고 체육관에 숨어 있는 윤기.

그리고 3분이 지나고 그 대조직이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윤기는 휴대폰을 꺼내더니 119에 전화를 걸더니

민윤기 image

민윤기

".. 곧 BT 체육관이 무너질겁니다. "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도대체 무슨 짓을 할려는 건지

자신의 상황에서도 웃기기도 한다.

119를 부르고 체육관이 무너지면서 119로 자신이 살 수 있을 수도 있으니까?

모르겠다.

그리고 약속시간. 윤기는 마스크와 화려한 액세서리들을 끼고는 체육관 한 중간에 나타났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 Long time no see. " ( 오랜만이야.)

필요역

"..! 너가 어떻게.."

필요역

" 우리는 다른 조직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민윤기 image

민윤기

" I know " ( 알아 )

민윤기 image

민윤기

" I'm not here to fight. " ( 싸우러 온 게 아니야 )

그의 말에 보스와 그 조직원들은 안심을 했다.

하지만

민윤기 image

민윤기

" I'm here to detonate a bomb. " ( 폭탄을 터뜨리러 왔지. )

그의 말에 그들은 문으로 뛰쳐 나갈려 했지만

YM이 이미 몰래 능력으로 문을 잠구었고

YM은 스위치를 손에 들고는 몰래 눈물 한 방울을 흘렸다.

하지만 마스크로 인해 티는 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