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민윤기

2기 5화 "보고싶다. 민윤기"

날라온 총알이 자신의 집 바닥에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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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씨발, 내가 이럴 줄 알았지."

윤기는 문 안전고리를 풀고 발로 문을 차 활짝 열었다.

그 덕분인지 앞에 있던 사람이 놀라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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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 혹시 너가 나 자꾸 쳐다봤냐?"

"..."

윤기는 앞머리를 거칠게 쓸어넘기면서 한숨을 푹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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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 지켜보고 있기만 하면 됐지, 씨발 이거는 선 넘네?"

윤기는 암만 생각해도 빡치던지, 넘어져 있는 그를 발로 복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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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아.."

윤기는 그를 고개를 숙여 계속해서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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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할 수록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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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야.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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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아파도 소리 지르지 마라. 씨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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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능력 써서 일 다 할라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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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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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능력 안 썼어. 조용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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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ㅋ.. 저거만 하고 가죠."

이걸 언제 다하냐며 계속 투덜거리는 석진에

정국은 석진의 등을 빡 때리며 입을 닥치게 만들었다.

새벽 5시, 2시간만에 완료한 석진은 이번에는

피곤하다며 투덜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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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형, 좀 닥쳐주심 안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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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응.."

석진은 정국과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왔다.

정확히 말하자면 집 문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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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음.. 뭔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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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으.."

석진은 비릿내에 밖을 이리저리 둘러본다.

그러다간 밑을 바라보자, 피가 고여있는 걸 보고는 놀랐다.

누가 봐도 민윤기 짓이다.

정국도 밑에 피가 고여있는 걸 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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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경찰 부를 겁니까?"

당황한 것도 없이 석진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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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말하지마.. 하자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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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너 잠시만 밖에 있어. 알겠지"

석진은 현관문을 열고는 집 안으로 들어왔다.

밖에서부터 이어진 피가 집 안까지 이어져 있었다.

바닥에서 질질 끌고 온 거 같은데.

눈으로 쫓다간 지하 연습실까지 이어져 있었다.

석진은 지하 연습실 계단으로 뛰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