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어. 우리공주
[36화] 태형이의 과거


(7살 태형시점) ('나'는 태형이 입니다)


나
여주야! 놀러가자

어린여주
그래!

나는 여주네 부모님과 우리 부모님이 친해서 어릴때부터 여주를 알았었다


어린 정국
야!!나두 갈래!!!!


어린지민
나두나두!


나
여주야! 빨리 가자!!

어린 여주
으응?왜?


나
오늘은 우리끼리만 놀려구!

어린 여주
그래!


나
하아....하아...

어린 여주
힘들다....하아...


나
우리 빨리 놀자!

어린 여주
웅-!

나와 여주는 유치원을 다녀오면 놀이터에서 항상 놀곤 했다.

어린 여주
아!


나
여주야 괜찮아?

어린 여주
잉.....아프다...


나
가만히 있어봐 내가 밴드 붙여줄게

난 잘 넘어지는 여주를 위해 밴드를 가즈고 다니면서 여주에게 상처가 나면 붙여 주었다


나
이제 밴드 붙였으니까 괜찮을꺼야!

어린 여주
고마워 태형아!


나
으..응..///

그렇다 난 그때도 여주를 좋아했다

저녁이 돼서 여주집에 가면 금요일에는 항상 여주집에서 잤다


어린지민
야아아아아아!! 너왜 여주 데리고 갔냐!


나
내 맘이다!


어린 정국
싸우지마!


나
녜...


어린지민
녜....

엄마
얘들아 이제 자자-!

어린 여주
네 엄마 안녕히주무세요♡

엄마
구래


나
난 여주 옆에서 자야지~


어린지민
내가 여주 옆에서 잘껀데?!


나
아냐! 내가 여주 옆에서 잘꺼야!


어린지민
아냐!


어린 정국
시끄러! 시끄러우니까 둘다 여주옆에서 자지마!


어린지민
넴..


나
녜..

뭐, 가끔 자리 다툼도 있었지만...

그래도 행복했다

9살때 그 사건이 터지기 전까진

우리들은 학교를 들어 가서도 친하게 지냈다

나는 엄마한테 여주랑 같은반하게 해달라고 쫄랐다

8살땐 사건사고가 없이 순탄하게 지나갔다

8살때까진...

생각해보니 내 어릴때 행복은 그리 많진 않았던것 같다

9살 어느날

나는 그날 감기가 걸려서 여주와 놀지 못 하였다


나
하....여주랑 콜록..놀고싶다...콜록콜록

태형이 엄마
그 상태에서 여주랑 놀면 너도 감기가 심해지고 여주도 감기가 옮아!


나
힝....

그날은 비가 주륵주륵 오고 있었다

그때 엄마 핸드폰에 전화가 왔다

태형이 엄마
ㅡ여보세요

엄마
ㅡㅌ...태형이엄마...

태형이 엄마
ㅡ왜 이렇게 말을 더듬어? 무슨일이라도 생겼어?

엄마
ㅡ여주...혹시 너희 집에 있어?

태형이 엄마
ㅡ아니? 설마....

엄마
ㅡ흐...흑...여주가 없어졌어...

태형이 엄마
ㅡ어쩌다!

엄마
ㅡ그게...지민이가 여주를 데리고 나갔는데 지민이는 친구랑 잠깐 놀러 가고 여주는 놀이터에 혼자 기다리고 있었다는데 그뒤로 사라졌데..

태형이 엄마
ㅡ애들은? 괜찮아?

엄마
ㅡ아니...애들이 다 울고 있어....

태형이 엄마
ㅡ일단 나도 태형이한테 말해둘게...

엄마
ㅡ..응....

뚝


나
엄마 왜 그래요?

태형이 엄마
그게....태형아.....놀라지 말고 잘들어....


나
...

태형이 엄마
여주가....여주가....


나
...

태형이 엄마
여주가 없어졌데...


나
...네?

난 여주가 없어졌다는 말을 듣고 비가 오는데도 우산도 안쓰고 밖에서 여주를 찾아 다녔다


나
여주야아아아!!!!!!

나는 그때 진짜 미친듯이 뛰어다녔던 것 같다

난 2시간동안 감기도 걸렸는데 우산도 안쓰고 뛰어다녀서 쓰러지고 말았다


나
윽...

태형이 엄마
태형아!!!

난 병원으로 실려왔다


나
으...

태형이 엄마
태형아 괜찮아?


나
그것보다 여주는요?

태형이 엄마
...


나
거짓말이죠...?


나
네? 거짓말 맞잖아요...


나
거짓말이라고 해주세요....


나
흑....제발....

태형이 엄마
...쉬고 있어....


나
흑.....

난 그뒤로도 계속 울었던 것같다

아까 말했듯이 내 어릴적에 행복했던 순간이 9살 이전에만 있을뿐

그뒤로는 행복하지 않았다

행복하지 않았기때문에 웃지도 않았고 울지도 않았다

여주가 없어지고 난뒤로부터 병이 생겨 버렸다

아니, 마음의 병이라고 하는건가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쓰러지는 것이였다

여주가 없어진날이 정확히 4월 18일 이였다

매년 4월 18일만 되면 난 여주 생각이 나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쓰러졌다


작까
엉엉ㅜㅠㅠㅠ 슬프다ㅜㅠㅠ


작까
태형이에게 그런 과거가 있었을 수가ㅜㅠㅠ


작까
여러분....


작까
제가 저번주 일요일에 안 올렸잖아여...


작까
그게....


작까
까먹어서 못 올렸어여๑^▽^๑


작까
죄송합니다아아아아ㅜㅠㅠ


작까
제가 여주 잃어버린날을 왜 4월 18일을 했는지 아세여???


작까
그건.....


작까
비밀이예여!!


윤기
ㅇr.....


작까
힛☆ 그럼 오랜만에 댓글을 보러가실까여??

아나07님, 너눈바보님, 정꾸가보라해님

딸기쿠키님, 그잘또님, 아미가된토끼님

뚜뜐님, CGV망개님, 뷰레벳님


작까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작까
그럼 전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작까
댓글과 평점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