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쳤나봐, 네가 보고싶다
8화 인정한다


몇가지 노래들은 잘 몰랐지만 내가 좋아하던 노래도 있었다.

물론 내가 방탄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노래는 좋기 때문에 거의 다 들었기 때문이다.

"무언가 깨지는 소리... 난 문뜩 잠에서 깨..."

와우... 이 마음속 가득 울리는 이 목소리... 어디서 많이 들어본것 같은데...?


큰 화면을 보니 태형이였다.

자식 잘생겼긴 잘생겼네 내가 인정한다 인정해.

목소리 더 좋아졌네. 네가 나한테 노래 불러주었을때 엄청 좋았는데.

오늘만은 옛날일은 다 잊고 가수, 팬 사이로 콘서트를 즐기기로 했다.

짧은것 같지만 긴 콘서트가 끝나고...


김지수
"어때? 정말 좋지? 안 왔으면 후회할뻔 했지?"

이연주
"그래. 엄청 좋았어. 지수야, 너도 큰 콘서트장 무대에 서 봤잖아. 저기 서 있으면 느낌이 어때?"


김지수
"음... 뭐랄까...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고 행복하고 이 세계를 다 가진 기분이랄까?"

이연주
"나도 그때 연습생 그만 두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큰 무대에 서 있었을까...?"


김지수
"당연히 서 있었겠지. 네가 얼마나 잘 했었는데"

이연주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지수야"

이연주
"근데 왜 이 쪽으로 가는거야? 여기 출입금지 아니야?"


김지수
"내가 누군데. 나를 안보내줄리가 없지"

우리가 걸어가다가 선 곳은 바로 방탄소년단 대기실이였다.

이연주
"흐에? 왜 여기로 온거야? 언릉 가자"

똑똑...

문이 열리고...


땀 범벅이 되서는 환하게 웃어보이는 태형이였다.


김태형
"왔어? 어서 들어와"

마치 우리가 올것을 알고 있었던 표정을 짓는 너였다.


방탄내사랑
기분좋아서 2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