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선배에게 욕을했다
90화 | 우리 꼭 다시 만나자



8살 석진
여주야! 오빠 왔어ㅎ

6살 여주
옵빠!!


8살 정국
안뇽!

6살 여주
..누구야아..?

여주는 석진이 뒤에 꼭 붙어있었다.


8살 석진
오빠 칭구야, 인사해

6살 여주
안녀엉..


8살 정국
이름이 머야? 몇살이야? 너 되게 귀엽게 생겨따!

6살 여주
나능.. 김여주고.. 6쨜..


8살 정국
너 징짜 귀엽다!

6살 여주
고마어..

아직은 정국이가 낯선지, 어색해하는 여주였다.

6살 여주
긍데.. 옵빠 토끼 닮아써


8살 정국
나아??

6살 여주
웅.. 토끼.. 기여운 토끼..


8살 정국
토끼이..?

6살 여주
웅..! 이제부터 토끼 옵빠라 부를랭!

이때부터 어색함을 풀고 친해진 여주와 정국,

그리고 여주가 중1이고, 석진이와 정국이가 중3일때,

중1 여주
아아..! 이 토끼시끼가?


중3 정국
뭐? 토끼시끼?!

서로 머리끄댕이를 잡고 싸우는 여주와 정국,


중3 석진
하.. 야 둘다 그만안해?

중1 여주
아니.. 쟤가 먼저 내 과자 뺏어먹었다고오..!


중3 정국
너 왜 자꾸 반말이야!


중3 석진
과자는 오빠가 나중에 다시 사줄게,

중1 여주
징짜?! 좋아!


중3 석진
이제 곧 종치니까, 얼른 교실 가

중1 여주
웅 안녕!

그렇게 교실로 간 여주,


중3 석진
아오 좀있으면 고등학생인 애가, 중학교 막 들어온 애랑 싸워;;


중3 정국
아아.! 아니 난 잘못없다고오!

그래도 이걸 오래봐온 석진은 이제는 익숙했다.

• • • • •

그리고 1년 후 • • • • •

중2 여주
..잘가라


중3 정국
다음에 또 보자 꼬맹이,ㅎ

중2 여주
..좋아, 다음에 꼭 만나기로 약속

여주는 정국이에게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중3 정국
약속 -

중2 여주
..꼭 다시 나 만나야돼, 알겠지?


중3 정국
알겠어ㅋㅋ, 꼭 다시 만나자

정국이는 여주 머리를 쓰담았다.

그리고 기차가 오고,


중3 정국
나 간다, 잘지내라 -ㅎ


중3 석진
너나 잘지내ㅎ,

정국이는 중학교를 졸업하자말자 고향에 있는 고등학교를 가기위해, 가는거였다.

하지만 여주는 이별을 처음 겪기때문에, 익숙하지 않았던 시절이였다.

( 요즘 나 뭔 글을 쓰는지.. 미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