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에 전학왔습니다

#38.아직은 (믿지못해)

-독서실에서 공부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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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잠시 비가 온 탓에 곳곳에 물이 고여있는 곳만 골라서 찰박찰박 소리가 나도록 살짝 발바닥을 대보았다

한동안 그렇게 바닥만을 응시하며 걷고 뛰고 있을 때

숙여져있던 고개와 무엇이 부딪힌 탓에 살짝 멈칫했지만 어째 아프지 않은 머리에 조심스레 얼굴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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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ㅇ..어?

많아 당황한듯이 황급히 손을 뒤로하려다가 쑤셔넣어 주머니에 다 들어가지 손을 꼼지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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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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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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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음, 승우였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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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응ㅎ

나를 보고서는 이쁘게 웃어주었고 나도 어째서인지 너가 반가울 때쯤 우리 뒤에 건물 샛길에서 너를 불러오는 소리가 들렸다

???

한승우 ! 거기서 뭐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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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응?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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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아..음, 아는 애

???

2 : 제가 가볼게요

???

2 : 승우형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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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우

어? 잠시만..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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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뭐야, 누군데?

뒤를 막아서는 너의 어깨에 내 손으로 살짝 밀고서는 샛길로 얼굴만 들이내밀자 어두운 탓에 처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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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뭐야, 저기? 암것도 안보이는데..

다시 고개를 내밀자 살짝 안개가 젖히기라도 한듯이 중간중간 맑아보이는 곳이 보이는 게 참 신기한 광경이랄까

근데 다시 너를 보았을 때 근심걱정인 표정과 조금씩 나는 그 익숙한 냄새가 나를 알아차리게 만들었고 또 들어가게 만들어주었다

그 샛길 안으로

들어갈 때마다 심해지는 연기와 냄새가 코를 막게 만들었지만 들어가는 것을 멈추지는 않았다

사람이 꽤 있는지 조금씩 들려오는 웅성웅성하는 소리와 밖에서 보는 것보다 심한 연기가 조금씩 내 눈을 찔러오고 있었다

그리고 여러상자들이 쌓여있고 구석진 곳에 서있거나 쭈그려있는 몇몇사람들 ,

뒤따라오던 너,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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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폭업 칭찬해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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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열심히 쓰는데 전보다 댓글이 주는 건 기분 탓이겠조..😂(쭈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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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쭈그리 작가는 오늘도 글을 씁니다 헤헤:) 댓글 항상 달아주시는 우리 뿌뿌들 내가 너무 사랑해오오❤ 물론 댓글 못 달아주시는 분들도 내가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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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헤- 그래두 시간 되며능 가끔 써주세용옹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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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사랑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