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에 전학왔습니다

#59.이제와서 생각해도 (바뀌는 것은 없다)

그리고 한참의 눈물이 그치고

너의 품에서 나왔을 때는

정말로 , 정말로 어색한 정적만이 흐르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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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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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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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야, 내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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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아니지 ! 너가 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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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니까 어.. 막.. 안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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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ㅇ..어.. 그..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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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어..

그리고 머지않아 그 정적을 누군가가 깨고서는 문을 쾅 열어젖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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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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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현 - !

그것도 내 이름을 아주 크게 부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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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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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 괜찮아?

바로 나에게 다가오더니만 하는 말이 그것이라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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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현

어?

고개를 갸웃거리자 다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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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괜찮은 거 맞아?

그러더니 안색도 안좋아보인다며 이마를 짚어보지를 않나

아직 얼굴에 남아있는 눈물자국을 본 것인지 울었냐고 냅다 놀래지를 않나

갑자기 와서가지고는 웬 민폐야

분명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순간적으로

복받혀서 그 마른 눈물자국을 따라 뜨거운 액체가 다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눈물이 차오르다못해 흘러내려 내 다리 위에까지도 적셔질만큼

이건 정말 내가 울음이 그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일 것이다

내가 아직 감정에 여운이 남아있어서일거다

너에게 감동을 받거나 감동을 받는다던가 감동을 받는 일 같은 건 없을테니까

감정도 여운도 사람도 음, 사랑도

괜히 헷갈리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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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요즘 너무 바빠지는 탓에 엄청 긴 휴가를 낸 듯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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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그동안 저는 알차고도 힘든 (?) 시간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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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항상 써야지써야지 하면서 일과를 마치고 나면 이미 그 날의 하루는 지나버린터라 1-2시 쯤에는 도저히 머리가 안 돌아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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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가끔씩이라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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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아 사실 이번 주말에는 콘서트를 다녀왔담니다🥰 아마 다음주에는 쓸 수 있을것 같아요 미안하구 고맙구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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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뿌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