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듣고싶어[S1][시리즈]

Ep.32_사랑한다고_듣고싶어

아주 어릴 떄 이야기야_

최승철은 평범한 한 마을에서 태어났어_

평범한 주변 아이들과 다름없이_

똑같이 눈코입 다 달리고_

숨도 쉬고 심장도 뛰는_

그런 인간으로 태어났어_

근데 그런 아이의 마음은 순식간에 부셔졌지_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야 말이야_

최승철의 아버지는 자극히 가족을 아낀다고_

소문났던 분 이셨지_

그런데 유난히 아내를 너무나도 아끼고 사랑했지_

아들도 사랑했지만 아내를 더 사랑한게_

최승철에게는 독으로 돌아온거야_

아버지는 나날이 정신이 완전하지 못하셨고_

말도 없이 지내셨어_

불행중 다행히도 가족의 정?_

그런게 있었던 건지 최승철에게 폭력을 휘두르지는 않았어_

그런데 최승철은 그 상태로 방치된거야_

뭐 폭력은 휘두르지 않았지만_

그 떄 나이떄는 가족의 관심을 받으며 살아갈 나이야_

그런데 그런 관심조차 받지 못한 체 방치됬어_

밖은 시끄러웠지만_

집 안은 고요했어_

쥐 새끼 소리조차도 나지 않을 정도로 고요했지_

최승철은 외로웠고 심심했지_

그래서 매일매일 길거리를 나돌아다녔어_

그래서 그랬던 건지 마을 사람들은_

불쌍했던 최승철을 위해서_

승철의 아버지 한테 정신을 차리라고 그렇게 말했지_

근데 아버지라는 사람은 정신은 차릴 생각은 1도 없어보였어_

오히려 더 쓸쓸하게 고요하게_

속이 빈 껍데기 처럼 축 처진체로 살았어_

그리고 그런 승철은 안에서 있는거 보다는_

밖에나가서 노는 일이 많았지

뭐 그때 나이는 노는게 좋을 나이잖아?

최승철은 그냥 돌아다니는게 일상이였고_

그 중에 만난거야 한 여자애와 남자애를_

아마 최승철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_

그 자식은 죽을 때만 기억할거야_

쩃든 그렇게 셋이 놀면서_

하루하루를 보냈지_

그런데 그 남자애와 여자애가_

다른 마을로 가버린다는거야_

그리고 가기 전에 승철은 이야기했어 그 둘과_

다시 만나러 가겠다고_

만나서 놀자고 했지_

그렇게 그 둘은 알겠다고 말한 뒤 작별했어_

그렇게 쓸쓸하게 남은 승철은_

마을 거리를 돌아다녔어 매일매일_

하지만 그떄마다 너무나도 외로웠고_

그 누구도 이제 승철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지_

그리고 아버지의 상태도 날로 더 좋아지지 않으셨어_

앓아누우시기 까지 하셨지_

그렇게 아버지의 수발을 옆에서 혼자 들다가_

니가 들은 그 사건이 일어난거야_

그리고 승철의 친구였던 그 사람들이 왔을 떄는_

이미 승철은 없던 상태였지_

두건 쓴 남자

어때?

두건 쓴 남자

나머지 최승철의 이야기?

신여주

....

신여주

너가 그걸 어떻게 알아?

두건 쓴 남자

음.. 그거는 알거 없잖아?

신여주

그리고 하나 더..

신여주

너는 어떤 요괴랑 계약 한 거지?

두건 쓴 남자

무슨 계약?

신여주

내가 바보인줄알아?

신여주

...계약자가 아닌 이상

신여주

요괴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면 그 자리에서 죽어버려

신여주

근데 너는 죽지도 않았어..

신여주

그럼 이미 다른 요괴랑 계약 한거잖아?

두건 쓴 남자

음.. 너 보는거랑 다르게 머리는 돌아가는구나?

그 남자는 단도를 만지며 말을 꺼냈다_

두건 쓴 남자

근데 어쩌나?

두건 쓴 남자

몸 상태는 많이 둔한거 같네?

두건 쓴 남자

슬슬 이제 정신 붙들고 있기도 힘들텐데?

신여주

ㅁ..

말무섭게 여주의 머리는_

순간적으로 핑 돌았다_

그리고 시야가 흐릿해졌다_

뭐가 무엇인지 형태만 알 수 있을 정도로 흐려졌다_

그리고 두건 쓴 남자의 목소리는 점점 들리지도 않았다_

두건 쓴 남자

그래그래...

두건 쓴 남자

그렇게 쭈욱 있어..

두건 쓴 남자

너는 그저 지금은 미끼일 뿐이고

두건 쓴 남자

이 사태가 끝이나면

두건 쓴 남자

주인님의 "인형"으로 있는거야

두건 쓴 남자

마지막에 최승철 얼굴.. 아니 시야가 흐릿해져서 못보겠구나?

그렇게 그 남자의 웃음소리가_

고요한 방을 채웠다_

한편 승철은 성 안으로 들어왔다_

많은 사람들이 승철을 막아세웠지만_

승철은 수면 마법을 거의 내뿜다 싶이_

승철의 주변에만 오면 다들 힘없이 쓰러졌다_

그렇게 도착한 성의 중심부_

거기에는 순영이 승철을 기다리고 있었다_

최승철 image

최승철

...

권순영 image

권순영

어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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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니가 안오면 내가 갈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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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번거롭지 않게 너가 와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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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아무튼 오랜만이야~

그런 순영의 말에 대답을 하 듯_

보이지도 않을 속도로 순영의 목을 낚아채서 들어올렸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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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뭐야 오랜만인데 목 부터 잡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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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너무하네~

그런 순영의 태도에 승철은_

다른 의미로 당황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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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너.. 인간이길 포기했구나?..

Ep.32_사랑한다고_듣고싶어[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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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안녕하세요! 분량 자르기 전문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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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원래는 뒷 내용이 더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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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더 하면 자를 타이밍이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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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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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아무튼 이번주의 목요일이 됬는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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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다음주에 개학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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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개학하게 되면 신작도 나왔겠죠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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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래서 연재일을 바꿀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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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우선 무조건 월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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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올라갈 예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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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나머지 요일은 제가 시간이 된다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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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럼 다들 마지막 방학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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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손팅도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