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마랑 결혼할래
옆집남자



여주
후음...zzzzz


윤기
...


윤기
...예쁘네


윤기
(피식)


윤기
나 누나 때문에 고아 코스프레 하고 살았으니까..


윤기
3일 뒤.. 성인되면


윤기
3일 뒤.. 성인되면 내꺼하자.

.

..

...

(띵동~♬)


여주
우으음.....


윤기
감히 엄마를 깨워?!


여주
아..ㅎ...난 괜찮아...


여주
누구세요오~

"저.. 옆집인데... 혹시 아이 키우시나요?"


여주
ㄴ..네? 네에...

아이..아직은...맞지....

"너무 쿵쾅 거려서여.."


여주
ㅇ..에?


여주
저희 아이는 19살인ㄷ..

"아... 그럼....모지......"


여주
반대쪽집에 한 번 가보죠!

"ㄴ..넵"

(띵동~♬)

아주머니
네에~


여주
안녕하세요~^^

아주머니
네~^^ 반가워요~ㅎㅎ


여주
저희가 다름이 아니라~


여주
옆집사람들인데.. 아이들 혹시 키우시나여...?

아주머니
어머어머!! 혹시 시끄러웠나요?!


지민
ㅈ..조금...

아주머니
정말 죄송해요ㅠㅜㅠ 조용히 시키겠습니다!!!


여주
어후~ 죄송까지는 아니에요~ㅎㅎ


여주
아이면 뛰어 놀아야죠^^

아주머니
어머어머!! 얼굴처럼 마음씨도 참 고우시네~


여주
아..(쑥쓰)흐헤.. 감사합니다아~

아주머니
두분 너어~무 잘 어울리시네~ㅎㅎ


지민
(화끈)

아주머니
두분다 어려보이시는데~ 많이 사랑하셨나봐요~(므흣)

(수다수다)

아주머니
담에 놀러오세요~^^


지민
넵! 감사합니다!

(철컥)


지민
후우...


지민
감사합니다아...(꾸벅)


여주
아아!! 아녜요~!


여주
당연한걸~


지민
ㄱ..그런데...


지민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지민
굉장히 어려보이시는데.. 아이가 19...


여주
저 20살이에여! 아이는 9살 입양하려다.. 19살이...하핳....


지민
헐...


여주
하핳....


지민
다음에 시간 되시면 놀러와요~


여주
감사합니다^^


지민
조심히 들어가세요~


여주
넵! 안녕히가세요~

그렇게 뒤를 돌아보는 순간...

내가 놀람과 동시에 집에 들어가던 지민씨도 놀랐다.


여주
히익!!!


윤기
(째릿)


여주
ㅇ..윤기야아...! 딸꾹


윤기
(큰소리로) 자기야!


여주
(잉?)


윤기
자기야 왜 이렇게 늦었어!


윤기
걱정했잖아앙~!


여주
ㅇ..윤기야아...?


윤기
..뒤에 안들어가시나요?


지민
ㄴ..넵!!!

(철컥)


윤기
훗


여주
너 왜 그래..


윤기
쓰읍!


윤기
약속 잡기만해봐!


여주
(끼잉..)


윤기
..몰라아... 나 재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