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싶어"
"노래하고 싶어"


- 유나 시점


최유나 / 13
"꺄악-!!"

일어서려다가 힘없이 넘어졌다


최유나 / 13
"아..아아..."

다리에 힘을줘보았지만 결국 넘어진다.


최유나 / 13
"휠체어, 휠체어...."

너무 한심하다

사람이라는 새끼가 어떻게 도구에 의존하고만 살까


최유나 / 13
"후... 하.. 흐..."

아,, 점점 숨쉬기 힘들어진다

아마 이건 후유증 때문일거다

사고의 후유증,,,


최유지 / 7
"언니 나ㅇ..."


최유지 / 7
"어, 어... 언니...!"


최유나 / 13
"그... 흐... 유지야... 후..."


최유나 / 13
"미안한데... 후하... 흐... 언니.... 휠체어좀..."


최유지 / 7
"응... 언니!!"

잠시뒤 유지가 휠체어를 가져왔고

휠체어에 앉고나서야

숨을 쉴 수 있었다


최유나 / 13
"ㅇ... 유지야 고마워..."


최유지 / 7
"에이, 언니 언니가 아픈데, 내가 잘해야지"


최유나 / 13
"이렇게, 일찍 철들게 해서, 미안하네 언니가"


최유나 / 13
"아직 사랑받고있어야할 땐데,,, 언니 때문에"


최유지 / 7
"많이 티났어...?"

아니라고만 할 줄 알았던 유지의 대답에

상처받는다.

아니, 상처받아야할건 내가 아니라 유진데,

왜 내가 상처받는걸까


최유지 / 7
"알아주길 바란건 아니었어, 언니"

그러고는 밖으로 나가

거실에서 평소처럼... 여느때와 달리 과자를 먹으며 TV를 시청하는 유지

왜 이리 뒷모습이 슬퍼보일까,


최유지 / 7
"....○○○○○○○ ○○○ ○○○ ○○○○○..."

뭐라고 중얼거리는 유지의 말을 듣진 못했지만

그냥 눈물을 흘렸다.

아니, 그냥 눈물이 흘렀다

사실 그렇다

난 유지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것도 소홀히 여기는데

유지는 항상 날 챙긴다

참 누가 언니고, 동생인지

언니역할하나 제데로 못하는 내가,

그런 내가 팬분들의 사랑을 받는 건 옳지 않다.

만일 꿈을 이뤄서 가수가 되어서도,

지금 유*브에서 버디들의 사랑을 받는 것도


최유나 / 13
"유지야.. 끄.. 흡... 언니가... 미안해...흐으..."

내가 장애인이라서

미안해,

내가 언니역할도 제데로 못해서

미안해,

무엇보다 유지를 책임못진 점에서 더,

미안해...

미안하고 또 미안해,

차라리 유지가 은비동생이었다면,

그랬다면, 괜찮았을까


최유나 / 13
"나는... 끄흐... 동생한테... 사랑한다고... 끄..!"


최유나 / 13
"도... 못해주고.. 끄흡.."


최유나 / 13
"고맙다고...흐으.. 내 마음... 한 마디도...흐으... 그... 한 마디... 끅...도 전하지도 못하는... 끄... 병*...인 주저에... 유지 보살피겠다고... 흐으...."


최유나 / 13
"난, 진짜 최악이야..."

이렇게 오늘도 자책하며 하루를 마친다

유지야 미안해,

이제 앞으로는,

언니...가 잘할께....

.

,

.


writer
이제 쭉 유나로 갔다가


writer
유지 한 번


writer
그다음은 스포라서 생략☆

슬프지 않은 척 하는 최고의 방법은

다른 사람을 위로해주는 거죠,

그러다 오히려 들킬 수도 있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