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자전거 도둑
럽디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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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
"노래하고 싶어"


- 은비 시점

유나가 올거라 생각하고 기다린지도 어느덧 3일

그동안 예원이랑 많이 친해졌다


김예원 / 12
"언니... 그냥 유나언니가 와도 여기 같이 있으면 안돼요..?"


정은비 / 13
"그건.. 유나의 의견도 들어보고.. ㅎ"

유나가 오길 바랬고,

유나를 계속 기다렸다


정은비 / 13
"오랜만에 방송이나 켜야겠다"

컴퓨터를 키고 방송을 준비할 때, 예원이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김예원 / 12
"언니! 방송도 해요? 멋지다...!"


정은비 / 13
"근데 오랜만에 하는거야ㅎ"


김예원 / 12
"언니 그러면 밖에 나가서 찍을래요?"


김예원 / 12
"병원 앞에 마당에서ㅎ"


정은비 / 13
"오늘 날씨 어떤데?"


김예원 / 12
"음, 오늘 여기요-!"

예원이가 날씨앱을 켜고 보여주자 놀랄 수밖에 없었다다.


정은비 / 13
"ㅁ.. 뭐야.. 서울...?"


정은비 / 13
"ㄴ.. 난 부산 사는데...!"


김예원 / 12
"언니 여기 서울인데요..."


정은비 / 13
"ㅁ... 뭐야"

부산에 있었는데 서울이라니,

말이 안됐다


정은비 / 13
"으으... 아니야..."

유나가 어쩌면 오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내 내면에서는 불안함, 절망, 슬픔, 화남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섞여

감출 수가 없었다 감정들을


정은비 / 13
"으.. 으읍..."


정은비 / 13
"우.. 우욱.."

빈속인데도 토가 나오려고 했다


김예원 / 12
"ㅇ... 언니..."


정은비 / 13
"괜찮아... 나는... 괜찮으니까...."


정은비 / 13
"읍... 예나언니... 우웁... 불러줘..."


김예원 / 12
"네..? 모르는데요..."


정은비 / 13
"예나언니.. 끅..."


김예원 / 12
"ㅇ, 언니 일단 약..!!"


정은비 / 13
"우웁...!"

예원이가 약을 내 입속에 넣었다

하지만 지금은 금방이라도 약을 토해낼 것 같다


정은비 / 13
"무을..."

써서 말을 제데로 못하는 나인데도 알아듣고 예원이는 물을 건냈다


김예원 / 12
"어떻게 아이린은 제 친구 은비랑 똑같은 사람을 보냈네요"


김예원 / 12
"정말 똑같아요..,"

꿀꺽,


정은비 / 13
"...영광이네 너의 친구랑 똑같은 사람이라서ㅎ"

지금은 예원이와 행복하지만, 아직 내 맘 한 구석에는 유나가 있다

제발 꼭 다시 만나자, 유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