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고 싶어"

"노래하고 싶어"

- 작가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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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 소원

"ㅇ, 야... 우리 노래 녹음 언제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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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 엄지

"아마,.. 3일 뒤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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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안무는 각자 다 외웠는데, 동선이 문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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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유주

"아..."

자신의 다리 때문에 격하게 움직이지 못하는 유나가 자신의 탓이라고 자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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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그래도 열심히 했음 됬지"

큰은비는 그런 유나의 마음을 눈치챈듯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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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 소원

"그래, 그럼 된거지 뭐~~"

훈훈한 큰은비의 말에 마냥 훈훈한 공기만 맴돌며 웃다 싸해지는 연습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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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유주

"...나는 오늘 연습 빠져야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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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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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솔직히 언니가 여기서 제일 연습 많이 해야해, 알기나해?"

자신이 안무쪽에 책임감을 느낀 작은비는 연습할 때에도 부족했던 유나를 계속 가르쳐주었지만

제데로 하지 못하는 유나에게 괜히 실망하고 있었는데

연습을 빠진다니, 정말 청천벽력같은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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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언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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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유주

"더 잘 할 수 있어.. 이 과정만 거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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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그치만, 녹음도 하고 노래연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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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다리"

큰은비가 고개를 들지못하며 진지하게 말하니 모두가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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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유나 다리 봐"

작은비가 유나의 다리를 자세히보자

평소 보지 못했던 수술자국이 남아있고 보이지 않게 자연스럽게 가렸던 옷자락을 큰은비가 조심스레 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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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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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유주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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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니가 이 아픔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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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니가 많은 수술과정을 거쳐봤기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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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니가,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받아봤기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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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유나는 더 우리한테 피해 안끼치려고 수술하러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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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조금 아프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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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조금은, 힘들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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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다리에 수술자국 때문에 조금 보기 흉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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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피해 안끼치고 싶어서 가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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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알고나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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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끝까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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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누군 안겪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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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말하기전에 끊고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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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제멋데로 판단하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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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역겨우니까-"

간호사) 아우, 몇 번을 쓰러져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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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나도 역겨워,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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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겪어봤다면서 사정이 어떤지도 모르고 막말하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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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더럽고 역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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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은하

"유나야 가자"

큰은비의 마지막 한마디로 조용해진 연습실은

숨이 막힐 수 밖에 없었다

큰은비와 유나는 문을 쾅닫고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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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 예린

"ㅇ... 일단 연습은... 우리끼리 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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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그래요-"

다들 슬픈기색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다들 열심히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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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유나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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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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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 소원

"은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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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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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 소원

"이건 좀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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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 소원

"유나가 저번에 제데로했을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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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 소원

"넌 매일 왜 유나가 틀린 것 처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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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 소원

"특히 이구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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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 소원

"난 널 믿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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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 소원

"근데 지금은 너무 실망스럽네,"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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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ㅇ...아.."

작은비의 심장이 쿵, 하고 가라앉은 동시에 소정이 문을 쾅 닫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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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비 / 신비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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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 엄지

"모두,, 착하니까 돌아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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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 엄지

"우리라도 하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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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린 / 예린

"그래,"

예린과 예원은 잘못된것을 알지만 왜인지 작은비의 곁을 떠날 수가 없었다

D-5 (녹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