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피를 원해
너의 피를 원해_09



박지민
" 하, 어쩌나.. "


박지민
" 이미 각인 해버려서. "


박지민
" 이제 얘는 제껀데 ㅎ "


민윤기
" ...뭐? "


민윤기
" 각인을, 했다고? "


김태형
" 박지민 미쳤어? "


김태형
" 왜 그런 짓을 해!!!! "


박지민
" 어쩌라고. "


박지민
" 인간 중에서 제일 맛있는 게 얘인데, "


박지민
" 다른 애들은 다 별로야. "


박지민
" 이제 나만 먹을 수 있어. "


민윤기
" 하... "


민윤기
" 없애 버릴거야, 박지민. "


박지민
" 형. "


박지민
" 나를 없앤다고요? "


민윤기
" 그래. "


박지민
" 무슨 수로 나를 없애요. "


박지민
" 아무리 저보다 오래 됐다지만.. "


박지민
" 아직 그럴 능력이 없지 않아요? "

파앗-!


박지민
" 윽!! "


김태형
" 형, 진정해요. "


민윤기
" 진정? "


민윤기
" 진정 못해. "


민윤기
" 난 오늘 얘 능력 못 쓰게 할 거니까. "


민윤기
" 각인이고 뭐고, 없던 걸로 만들거야. "


박지민
" 윽.. 형, "


박지민
" 진짜.. 그건 좀... "


박지민
" 미안해요, 봐주세요.. "


민윤기
" 하. "


민윤기
" 안 봐줘. "


민윤기
" 한 모금만? 풉, 웃겨. "


민윤기
" 그게 니 기준으로는 한 모금이냐? "


박지민
" ...... "

파악-!!


박지민
" 아악!!! "


민윤기
" 힘들군. "


민윤기
" 지쳐버렸어. "


김태형
" 형... "


민윤기
" ....능력 없앴어. "


민윤기
" 나에게 저주를 받은 기분이 어때, 박지민. "


박지민
" 하... 으.. 힘이 없어.. "


박지민
" 피가 필요해.. "

박지민은 여주에게 다가 갔지만,

방어막이 씌워져 갈 수 없었다.


박지민
" 형.. 제발.. "


박지민
" 용서해 주세요... "


민윤기
" 싫어. "


민윤기
" 너는 이제 능력 없이 살아. "


민윤기
" 알겠지? "


박지민
" ㅈ, 제가....! "


박지민
" 뭘해야 풀어 주실거에요..? "


민윤기
" 글쎄? "


민윤기
" ㅋ, 평생 안 풀어줄 것 같은데? "


박지민
" .....형.. "


박지민
" 잘못 했다고요... "


민윤기
" 그걸 사과라고 하는거야? "


민윤기
" 김태형, 박지민 데리고 꺼져. "


김태형
" .....네. "

태형은 지민을 데리고 돌아갔다.


민윤기
" ...... "


민윤기
" 얼마나 많이 마신거야. "


민윤기
" 하... "


민윤기
" 다시 일어나기는 힘들려나? "

춉-

.....며칠이 지나,

수요일 일때..


민윤기
" 언제 일어날거야, "


민윤기
" 거의 일주일을 이 상태로 있는데.. "


민윤기
" 배고파 죽겠으니까.. 빨리 일어나라고. "


민윤기
" 살짝만... "

부스럭-


민윤기
" ...? "

한여주
" ......아.. 아파. "

한여주
" ....? (윤기를 본다) "


민윤기
" ...안녕하세요? "

한여주
" ㅁ, 뭐야..!! "

한여주
" 누구세요? "


민윤기
" ...기억을 잃었나 보네.. "


민윤기
" 저는 민윤기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

한여주
" ....ㅁ, 민윤기..? "

한여주
" 낯익은 이름인데...요... "

한여주
" 정체가 뭐에요...? "


민윤기
" 그쪽 남자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