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없이 안아주고싶었어요

03

며칠 후

여느때와 다름 없이 강의를 듣고 작업실에서 놀고있는데

신나게 벨소리가 울리는 휴대폰

나는 휴대폰을 확인하자마자 바로 받았다

류여주

-여보세요?

PD

-여주씨 저 남피디에요~

류여주

-네! 피디님 무슨일이셔요?

PD

-그 세븐틴 소속사에서 여주씨 방송봤나봐요 여주씨 한번 만나고 싶다고 연락와서 연락드렸어요~

류여주

- 우와! 진짜요? 저 그럼 언제 가면되요?

PD

-내일 아침 10시 하이브로 가면되요

류여주

-네! 감사합니다 피디님!! ㅎㅎ

피디님과 통화가 끝나고 두근두근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와... 꿈에 그리던 세븐틴을 만난다니..

설렘을 잔뜩 가지고 의상 디자인 한 파일을 챙겨 작업실을 나와 집으로 향했다

다음날

결국 너무 설레서 잠을 제대로 못잤다..

그래도 정신차리고는 빠르게 준비해 시간맞춰 하이브로 출발했다

하이브 앞

지금 시간 9시50분 나는 하이브 앞에 도착했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누군가 나에게 다가왔다

?

"여주씨?"

류여주

"아 네 류여주입니다 근데 누구..?"

소은 팀장님

"안녕하세요 세븐틴 스타일리스트 팀장 박소은입니다"

류여주

"아! 안녕하세요~!"

소은 팀장님

"반가워요~ 제가 방송보고 연락드렸어요~"

류여주

"우와.. 감사해요ㅎㅎ"

소은 팀장님

"여주씨 재능 마음껏 발휘할수있도록 도와줄께요"

류여주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소은 팀장님

"일단 대표님께 먼저 인사드리고 애들 보러 갈까요?"

류여주

"네~"

나는 팀장님을 따라 대표님께 인사드리러 대표실로 올라갔다

똑똑

대표님

"들어오세요~"

소은 팀장님

"대표님 여주씨 오셨어요"

대표님

"오~ 여주씨 어서와요~ 방송 아주 잘봤어요ㅎㅎ "

류여주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ㅎㅎ"

대표님

"바로 계약 할까요?"

류여주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나는 대표님께서 주신 계약서를 읽어보고 바로 싸인을 했고 그렇게 하이브의 직원이 되었다

정확히는 세븐틴의 스타일리스트가 되었다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