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들에게 입양왔다
×10 _ 미친놈들에게 입양왔다



김태형
뭐 ..?

연여주
이것봐요 이것봐 ,

연여주
왜 저분은 표정풀고 나는 그렇게 짜증난다는듯이 봐요 ?


김태형
ㅇ아니, 그ㄱ

연여주
됬어요 . 이제 난 입양당한거 아니야

연여주
지금 바로 짐챙겨서 고아원으로 갈거에요.

연여주
가족이 생겨서 좋다고 생각한 제가 병신이었네요

쾅 -


김태형
......

간다고 ....? 또 ..?

않돼는데 .... 않돼 ......


김태형
않돼 .... 싫어..... ( 중얼

연여주
간만에 진짜 가족이 생겨서 좋았는데 .... ( 문에 기대어 쭈그려 앉는다

하필이면 그때 욱해서

그냥 죄송하다고 빌까

연여주
그래 .... 저분이 무슨 죄야... 내가 죄를 지었지... ( 울먹

_ 벌컥


김태형
연여ㅈ

연여주
....?

내가 문을 여니까,



김태형
가지마 ... 응 .....?

눈가 촉촉하게 젖어서 아련하게 나를 쳐다보는 사람과 부딪히뻔했네 ;

근데 내가 이런거에 속을 줄 알고 ?

흥,

흥, 착각하지 말라해

연여주
죄송해요 ^^ 전 가야겠어요

사실 나도 나가긴 싫으니까 니 얼굴을 보니 나가고싶어졌네요

연여주
그럼 안녕히계세요 .

연여주
입양온지 10시간 만에 나가는건 처음이네요


전정국
여주야 ....

연여주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둘 뿐일까ㅎ

연여주
다신보지마요,

연여주
특히 김태형씨 ( 째릿

쾅 -


김태형
.....


전정국
잘하는 짓이다 ,


전정국
그러게 작작 튕기라니까


김태형
.....

그렇게 보고싶었는데,

간만에 온 기회였는데 .....



김태형
내 이름도 ... 다 알고있었는데 ..... ( 중얼

_ 딸랑

연여주
쌔앰, 나 왔어요오

[ 여주 ?? 여긴 무슨일로 .... ]

연여주
제가 스스로 나왔어요

연여주
그 집 너무 싫어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