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놈들에게 입양왔다
×38 _ 미친놈들에게 입양왔다

여월麗月
2020.10.20조회수 820

???
도와줄까요 ?


연여주
아뇨 , 괜찮습니다

연여주
혼자 잘 찾아갈수있어ㅇ

- 톡

???
거짓말하지마요 , 방금까지 방황하던 동공 내가 다 봤는데ㅎ

연여주
아뇨 . 저 정말 괜찮아요

연여주
도와주시려던건 감사해요 , 가던길 가ㅈ

퍽 _

???
진짜 말 한번 할 때 좀 듣ㅈ

연여주
....?

연여주
뭐하세요 ( 안쓰러짐

???
ㅁ뭐야 , 쓰러진거 아니었어 ?!

연여주
...ㅎ 나 그렇게 쉽게 안쓰러지거든요

참아야해 , 참아 참아

간신히 멀어지는 정신을 붙잡고 겨우 괜찮은 척했다

스륵 -

결국엔 정신을 놓아버렸지만

???
그럼 그렇지 ,


신준희
쓰러져줘서 고맙네 ( 싱긋



민윤기
으으 ....

배고프다 ,

나머지는 왜 이렇게 안 올까

결국 또 내가 알아서 해먹어야하나

지금까지 안오는거보면 보나마나 여주는 길 잃었을테고

귀찮아죽겠는데 그냥 더 잘까



민윤기
하 .. 진짜

정말 귀찮아죽겠다는 듯 할수없이 침대에서 벗어나는 윤기


민윤기
... 조용하네

집안은 조용했다 ,

물론 조용한게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무슨일이 생길것만 같은 분위기였다

_ 덜컥


민윤기
.....

정말 새것처럼 텅 빈 냉장고


민윤기
....시발 ...귀찮아 죽겠는데 진짜 ( 중얼

이에 윤기는 쌍욕을 작게 중얼거렸다

아 , 배고파죽겠는데

한결같이 초심을 잃지않는 기특한 냉장고네





민윤기
소고기 .... 아스파라거스ㄹ

툭 -


신준희
ㅇ엇 , 죄송합니다 ( 꾸벅


민윤기
아 .. 네 ,

저 사람 뭐지 되게 익숙한 향이 난다


민윤기
저 향이 여주 향수 향이었던가 ( 중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