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앞에서 고백 받았습니다.
𝒆𝒑𝒊𝒔𝒐𝒅𝒆 09. 그대로



김여주
...그럼 헤어질 이유가 없죠ㅎ

"♤♤♤ 보호자님?"

김여주
아... 네!

여주는 긴장을 하며 의사 선생님한테 갔고 석진이는 가만히 여주를 기다리며 쓸쓸한 웃음을 지었다.



김석진
다행이다..

김여주
...네ㅎ 정말 다행이에요..

김여주
저.. 물 떠다 올게요ㅎ


김석진
아, 아냐. 앉아있어- 내가 갔다올게ㅎ

김여주
......감사합니다.

석진이는 물통을 갖고 나갔고 여주는 엄마의 머리카락을 넘겨주며 울었다.


띠리링- 띠리링-

띠리링- 띠ㄹ..

김여주
여보세요..?

전화가 와서 받은 여주는 눈물을 닦고선 병실 밖으로 나와 벽에 기대며 통화를 했다.



김태형
- ....아무래도 너가 너무 걱정돼ㅅ..

김여주
태,형아....끄윽..

여주는 태형이의 목소리를 듣고는 휴대폰을 꽈악 붙잡고서 주저 앉으며 소리없이 울었다.


김태형
- ...내가 미안해..


김태형
- 이기적..이여서 내가 미안해...


김태형
- ...사랑해

05:56 AM
김여주
으어..!!

어제 울고불고해서 잠들었는지, 술 때문에 잠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주는 병실 소파에서 잠들어있었다.

김여주
..내가 여기서 잤었나?

똑똑-

김여주
ㄴ,네!

드르륵-


김석진
일어났어?ㅎ

김여주
아, 선배 아직도 안 가셨어요..?


김석진
..좀 걱정되기도 하고... 여기서 학교 까지 가려면 오래걸리기도 하고..

김여주
ㅎ.. 귀여우시네요.

손가락을 꼼지락 꼼지락 거리면서 여주를 눈치 보면서 말하는 석진이다.


김석진
ㅇ,어..?////

김여주
...저 휴대폰 챙기고 갈게요ㅎ


김석진
응.. 그래ㅎ



김석진
근데.. 여주야, 어제 기억은 나?

김여주
네? 아... 엄마 아프셔어.. 선배랑 온 것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하핳ㅎ


김석진
아... 그래?ㅎ


김석진
'다행이네..'

김여주
왜요..? 어제 무슨 일 있었어요?


김석진
아니? 아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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