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앞에서 고백 받았습니다.
𝒆𝒑𝒊𝒔𝒐𝒅𝒆 17. 태형이의 연락



김여주
근데.. 술집은 아닌것 같고 여기 어디야?


민윤지
클럽ㅎ


김여주
어? 여기 클럽이야?


민윤지
왜? 여기 있으면 안돼?

김여주
아니?ㅎ 좋아서! 나 클럽 와 보고 싶었거든-

김여주
20살 되면 클럽 오는 게 소원이였어ㅋㅋ


민윤지
별게 다 소원이네ㅎ


민윤지
여기 술 진짜 맛있어-

김여주
아 그래? 여기 많이 오나봐?ㅎ


민윤지
ㅎ우리 스트레스 풀러 가자!

김여주
응!!

여주는 바에 휴대폰을 두고 가고는 윤지를 따라 가버렸다.


노랫소리는 생각 보다 엄청 크고 시끄러웠다. 귀를 막고 둘러보고는 윤지를 따라 조금씩 춤을 췄다.


민윤지
어때?! 스트레스 확 풀리지!!

김여주
응! 너무 좋아!!

여주는 태형이를 까먹은 채로 신나있었다.



박지민
미친놈, 전화 작작 걸어. 자고 있으면 어쩔려고


김태형
..아냐. 이 시간에는 안 잔단 말이야.

띠리링- 띠리리링-

전화 벨소리가 울리자 태형은 여주인 줄 알고 봤는데 석진이였다. 망설이는 태형이를 보는 지민인 받았다.


박지민
네에- 선배! 어쩐일이세요?


김석진
- 옆에 여주있니?


박지민
에? 없는데요?


김석진
- .....나 지금 클럽인데, 여주가 친구랑 온 것 같은데


박지민
네! 전해줄게요ㅎ


김석진
- 응.. 그래.

뚝_


김태형
왜? 왜 전화 하셨대?


박지민
김여주. 민윤지랑 클럽 갔나봐- 석진 선배가 봤다나 뭐라나?

지민은 전화를 끊고 아무렇지 않게 여주가 클럽 갔다고 얘기를 하고는 마저 먹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김태형
..뭐?

태형인 갑자기 급해진 마음에 연락을 계속 했고 톡도 계속 보냈다.


박지민
스트레스 풀으러 갔나보지. 하긴 너랑 연애하는 게 안 힘들리가-


한편 여주는 다 놀고 난 후 윤지가 추천한 술을 마셨다.

김여주
와아.. 진짜 맛있다ㅎ


민윤지
ㅎ너가 좋아할 줄 알았어-


민윤지
여기 사람들이 술 마시러 자주온다? 맛집이야- 맛집-

김여주
기분 너무 좋은데?


민윤지
그럼 다시 또 갈까?

윤지는 손짓을 하며 의미하는 표정으로 웃었고 여주는 웃으면서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김여주
아.. 나 잠깐 화장실 좀ㅎ

윤지는 알겠다며 화장실 위치를 여주에게 알려주고는 화장실을 들어가는 여주를 바라보며 술을 마셨다.



띵-

여주가 화장실로 들어가자마자 메시지 소리가 울렸고 윤지는 여주 폰을 바라보다가 뒤집어 놨다.


띵-



띵-



띵-


민윤지
미친놈_ 여주 좀 놔둬라. 마음껏 놀지도 못하고-

김여주
..뭐봐?


민윤지
아ㅎ 너 폰에 뭐 묻었길래- 가자!

김여주
어... 그래ㅎ

여주와 윤지가 가고는 태형이의 연락은 계속 왔었다.



띵-



띵-



띵-
